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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2

통합진보당 제명안 부결 -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당 차원의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의 제명안이 부결되었습니다. 현재 통합진보당 당원들의 탈당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아직 게임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닙니다. 탈당할 시기는 아니라는 얘기죠. 국회의 제명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은 민주통합당도 원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주도하면 국회 제명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명분입니다. 두 의원을 제명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부정을 저질렀다는 법원 판결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국회에서 제명하더라도 문제가 없지요. 물론, 그런 판결 없이 국회 제명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통진당 내부의 진상조사 보고서만으로도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통진당에서 직접 이것을 가지고 국회에 .. 2012. 7. 27.
통합진보당 사태 정리와 종북주의 (주사파)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대로 정리해보는 거라 정확하지 않고,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발견되면 리플 달아주시고요, 저보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번 통합진보당 사태와 종북주의 논란을 이해하기 위해선 80년대 학생운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합니다. 80년대까지는 전두환의 군사정부가 군림하던 시대였죠. 그래서 민주주의 투쟁을 위한 학생 운동이 활발했습니다. 그리고 이 때 북한의 '주체사상'이 운동권에 큰 유행을 합니다. 주체사상이란 김일성이 만든 혁명사상 이론으로, 김일성이 북한 인민들 위에 군림하면서 통치하기 위한 정치적 이론 기반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체사상'의 이론적 기반이 탄탄해서 남한의 많은 사회운동가들과 학자, 운동권 대학생들이 이것에 매료되.. 201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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