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닐 블롬캠프1 엘리시움(Elysium, 2013) - 평점보다는 재미있는 영화 평점이 너무 낮다. 이 영화는 평점보다는 재미있는 영화다. 꽤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 그리고 무엇보다 SF 특수효과가 아주 기가막히다. 현실감이 쩐다고 할까? 그런데 왜 평점은 이리도 형편 없을까? 이 영화는 미국이 처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 맥스(맷 데이먼)는 전과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경찰 로봇의 검문을 받는다. 이 때 맥스가 농담을 던지자 로봇은 맥스의 팔을 부러뜨리며 제압을 한다. 이것은 마치 요즘 미국의 경찰권력을 보는 거 같다. 미국 경찰은 물론이고 시민들 조차 우범스러운 유색 인종에게 차별대우를 한다. 폭력을 행사하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미국의 공권력이 얼마나 인간미가 사라져 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버려진 지구와 엘리시움은 미국의 빈부격차와 의료제도 .. 201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