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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형제들2

주말 예능 '뜨거운 형제들'이 장악하나  KBS의 파업 여파는 생각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일요일에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파업으로 재방송이 이루어졌다. '1박2일'의 경우 남극 기지 탐험이 남미쪽 지진으로 취소되고, 김C의 탈퇴로 하락세에 있던 터에 파업으로 쉬게 된 것이다. 또 더군다나 MC몽의 병역기피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지뢰같은 문제다. '남자의 자격' 역시 이경규 몰래카메라와 멤버들의 자격증 준비, 밴드 준비로 정점을 찍었지만 월드컵 재방송(?)과 이번 파업은 '남자의 자격' 대세론에 장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MBC에 '뜨거운 형제들'이라는 복병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1박 2일'의 경우 이미 국내 웬만한 곳은 모두 다녀봤을 뿐더러 그 여행 내용 또한 사실 특별히 신선한 것은 없다. 단지 .. 2010. 7. 5.
'남격'은 지고 - '뜨형'은 뜨고 지난 월드컵 시즌 때 '이경규가 간다'로 재미를 좀 본 MBC. '일밤'에서 이경규씨와 조형기씨의 코믹한 진행으로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 느껴본다는 설정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다. 이경규씨가 KBS '남자의 자격'에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다. (또 SBS는 이휘재씨 등을 앞세워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KBS는 이경규씨를 앞세워 과거 MBC의 '이경규가 간다'를 다시 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KBS의 프로그램 제작에 문제가 좀 있었다. 월드컵 경기 장면의 방송에 대한 권리를 SBS가 모두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청률 싸움이다. SBS도 비슷한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했기 때문에 KBS에 협조해줄리 없었다. 하지만 결국 고민 끝에 KBS는 .. 201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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