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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2

영화 '궁녀' - 걸작을 망친 귀신 이야기 흥미로운 소재, 재미있는 이야기,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들... 영화 '궁녀'는 모든 것을 잘 갖추고도 오직 단 하나, 현실과 동떨어진 '귀신' 설정 때문에 걸작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영화다. 의문사한 궁녀. 그리고 그 진실에 접근하려는 주인공. 미스테리 스릴러로 이 얼마나 좋은 소재인가. 실제로 미스테리한 사건의 진행 역시 아주 훌륭하다. 그런데 이 좋은 소재를 두고 놀랍게도 영화의 이야기에 '귀신'이 뛰어든다. 갑자기 드리우는 검은 그림자... 그리고 등장하는 궁녀 귀신. (- -) 차라리 이런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빼고 오직 현실적으로만 이야기를 풀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당시 궁녀들이 귀신 놀이를 이용하여 사람을 죽이거나 미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영화 속에서는 그런 것에.. 2012. 6. 8.
노처녀 미스테리 - 왜 남친조차 없을까? 물론 결혼이야 연애와 다르게 신중해야한다. 자칫 혼자 사는 것만도 못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애는 좀 다르다. 많은 노처녀들 중에 나이 서른이 넘도록 제대로 된 남자 친구 하나 없이, 연애나 스킨쉽 한 번 해보지 못한 여자들이 많다. 이들의 변명을 들어보면 그 해답을 바로 찾을 수 있는데 변명은 모두 한결같다. '나에겐 왜 인연이 안나타날까?' 엥? 이게 무슨 소리? 첫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지고 싶을 정도의 외모(성격)의 소유자와 인연이 닿는다면 어디 연애로 끝날 일인가? 결혼을 해야지. 하지만 이런 영화나 소설같은 천생연분의 인연은 아무에게나 쉽게 오는 행운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자. 상당수가 평소 학교나 직장에서 알게 된 사이이거나, 중매를 통하거나.. 200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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