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방송을 보니, 어느 산부인과에서 소띠해에 태어난 첫 소띠 아이라며 산모에게 '소' 인형을 선물로 주는 행사가 방영되었다. 엥? 소띠라고? 무슨 소리. 아직 소띠해가 아니다. 때문에 1월 1일 태어난 아이의 띠는 아직 쥐띠인데 소띠라니!

1월 1일은 양력이다. 양력에는 띠가 없다.
우리가 흔히 12가지 동물의 띠를 구분하는 것은 음력이다. 그리고 음력의 1월 1일은 바로 양력으로 1월 26일인 설날이다. 즉, 설날 이후부터 태어나는 아이들이 소띠이고, 그 이전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쥐띠인 것이다. (새로 태어난 아이와 산모에겐 소띠 인형이 아닌, 2009년이 새겨진 다른 선물을 주었어야한다)





때문에 아직 기축년이 아니다.
자꾸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고 하는데 기축년은 아직 오지도 않은 것이다. 기축년은 양력으로 1월 26일부터 시작이다.

그래도 지난 해에 비하여 이런 오류 방송을 하는 횟수가 줄긴 했으나 아직까지도 공중파 방송에서 양력 1월1일에 띠가 바뀌는 걸로 방송하고 있어 안타깝다.



오늘이 2008년 마지막 날이군요. 이미 내년 달력은 걸려있고, 오늘밤 그 첫장을 떼어내야겠습니다.

그럼 2009년은 무슨 띠의 해일까요? 바로 소띠해랍니다. ^^

아, 아직 설날이 지나지 않았으니 음력인 '띠'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 말까지 기다려야겠군요. ^^ 그 때까지는 태어나는 아이들 모두 쥐띠랍니다. ^^

저는 소띠인 분들을 좋아합니다. 성격도 소처럼 평온하시고, 소처럼 착하게 느껴지거든요. ^^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내년에는 좋은 일만 일어나고, 모든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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