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예식2

결혼식의 경제학 결혼. 여러분은 여기저기 청첩장을 돌리고 축의금을 받게 된다. 그리고 결혼식에 대한 손익을 계산할 것이다. 과연 이 결혼은 적자일까, 흑자일까? 결혼식을 치르는데에 필요한 예식비용과 예식 당일 식사비용 등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하객의 축의금 지원(?)이 필요하다. 2인이 한 팀으로 하객이 온다고 가정했을 경우, 보통 하객은 신랑신부쪽 모두 포함해서 150~200명 이상이 와야 그 결혼은 적자를 면할 수 있다. (물론 결혼식을 어떻게 치르고, 축의금 규모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과연 150명 이상의 하객이 왔다고 해서 그 결혼은 흑자일까? 만약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친인척이 있다면 그 비용도 따져봐야한다. 만약 2인이 KTX를 타고 지방에서 서울을.. 2008. 11. 26.
결혼식, 얼마나 알고 하시나요? 하얀 면사포의 신부와 멋진 턱시도를 입은 신랑. 그리고 은사님의 주례. 우리가 흔히 결혼식 하면 떠올리는 영상이죠.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우리의 결혼식 문화. 여러분은 그 유래를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서양식 결혼은 원래 유럽에서는 일종의 종교 의식이었습니다. 천주교나 기독교인인 남녀가 결혼을 할 때 신부가 하얀 면사포를 쓰고 목사님이나 신부님의 주례에 따라 결혼식을 올렸지요. 서양의 결혼식은 일종의 하나님에 대한 맹세인 것입니다. 남녀는 하나님에게 결혼하는 것을 알리고 또한 하나님 앞에서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과 직접 대면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신랑신부를 연결시키는 대행자로 중간에 목사님과 신부님이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 2008. 1.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