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은혜1 KBS '아가씨를 부탁해' 1회 시청 소감 - 껍질만 달콤한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는 재벌가와 서민이 엮이는 로맨틱 코미디 연애 이야기 드라마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는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어찌보면 안정된 시청률을 제공하는 그런 장르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부해'는 시원하게 웃을 수 만은 없었다. - 우선 어디선가 본 듯 한 이야기 구조가 드라마를 재미 없게 만든다. 재벌가의 로맨틱 코미디 연애담은 이미 '명랑소녀 성공기', '꽃보다 남자', '내이름은 김삼순' 등 수 많은 드라마에서 차용되었던 설정이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들이 나름의 재미를 가지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만의 개성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벌가 이야기지만 나름 새로운 요소로 무장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방송된 '아부해'에서는 그런 것을 발견하기 어렵다. 1회에서 보.. 2009. 8.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