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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3

금요일밤 11시엔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 저는 솔직히 밤에 라디오 듣기를 싫어합니다. 청취자 사연의 대부분이 연애 이야기인데 너무 뻔하거든요. 짝사랑 고민 아니면 연애 밀당 또는 이별 고민입니다. 해답도 사실 너무 뻔합니다. 짝사랑은 가슴 아픈 거와 쪽팔린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이별은 몇 가지 가능성 체크 후 그냥 잊어버리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랬는데, JTBC에서 '마녀사냥' 이란 프로그램을 보고 놀랐습니다. 와, 같은 소재를 이렇게도 재미있게 할 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 마녀들에게 놀아난 남자와 마녀가 되고 싶은 여자. 19금 대표 연예인 신동엽과 입담꾼 성시경, 예능 대세 샘 해밍턴 그리고 너무 강한(?) 허지웅~! 케이블 방송이라 그런 걸까요? 방송 수위는 19금을 넘나듭니다. 섹스와 자위, 모.. 2013. 10. 7.
푼수 '동건'씨의 오버액션 모음 - 신사의 품격 장동건의 컴백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드라마 속에서 불혹의 꽃중년들은 아직 철 없는 남자들입니다. 신사라는 말이 어울릴 법한 나이와 외모지만 실제 그들의 생활은 그렇지 않지요. 개인 사업으로 성공한 미혼, 마흔 도진(장동건). 그런데 외모까지 완벽한 이 남자의 일상은 살짝 푼수처럼 느껴진다는 거...^^ (사실 '푼수'란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자주 쓰는 말입니다)(- -) 이게 뭔가요? ㅋ 이 민망한 포즈는... 길거리 사람들 시선을 오히려 모으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이라면 남자가 자켓을 벗어주면 되는데, 아니 자켓을 벗어줘야 신사겠죠? 그런데 장동건씨는 자기 몸으로 가립니다. 것두 민망한 포즈로...ㅋ 알 거 다 알만한 남자가 왜 이런 푼수 짓을 하는 걸까요? ㅋ 제목은 .. 2012. 6. 9.
남녀 사이 친구란 가능할까? - '사라진 약혼자'편을 보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김명철씨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지요. 그런데 이 사건의 배후엔 놀랍게도 김명철씨의 신부가 될 여성을 짝사랑했던 남성이 있습니다. 아직까진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여러 정황상 김명철씨는 그에게 살해된 듯 합니다. 그와 그냥 친구로 지냈다는 김명철씨의 예비 신부. 참으로 답답하다는 말 밖엔 안 나오네요. 과연 남녀 사이에 '친구'란 존재할까요? 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남녀 모두 외모가 엉망이고, 성적매력이 없다면 진짜 친구로 사귀자고 접근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어디까지나 진짜 '친구'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만약 내 자신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외모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내 주위의 이성에 대하여 잘 생.. 201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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