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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2

이것이 진짜 '리얼'이다 - 절친노트 버라이어티들의 리얼바람. 하지만 그 중에 진짜 리얼은 없었다. 대부분 설정된 캐릭터와 상황극으로 오직 '웃음'을 향한 고군분투만이 있을 뿐이다. 바보스런 출연자 중엔 실제로는 매우 두뇌가 영특한 연예인들도 많고, 실제 현실과 큰 차이 없는 연예인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리얼 버라이어티는 가공된 설정과 제작진의 편집이 녹아 있다. 그런 리얼 버라이어티 강호에 '절친노트'가 등장했다. 물론 '절친노트'에도 미리 예정된 코스와 상황은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심지만은 진짜 '리얼'이다. 바로 사이가 좋지 않은 연예인들의 출연이 그것이다. 한 때, 김구라의 인터넷 방송은 문희준 안티의 휘발유 격이 되었었다. 그야말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 당사자다. 그랬던 그들이 서로 사과를 하고, 지금은 이 프로그램의.. 2008. 12. 18.
6년만의 재회 - 절친노트 오늘 첫 정규편성으로 방송된 SBS의 '절친노트'. 솔직히 재미없을 거라 치부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전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지요. 서로 모르는 연예인들이 만나 친구가 된다는 설정의 리얼 만남 소개팅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최진실씨와 조성민씨도 만나게 되지요. 그런데 '절친노트'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가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연예인들이 만나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직 파일럿 방송 이후 첫 방송이라서 모자란 부분이 많았지만 서로 싸운 사람이 만나 화해 하는 과정을 직접 리얼다큐로 보여주는 것은 정말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저 역시도 이지혜씨와 서지영씨와의 만남을 보면서 '분노'와 '폭력'은 다시 분노와 폭력을 .. 200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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