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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4

디스크 미디어는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까? 처음 등장한 700MB 공CD의 수명은 매우 짧았습니다. 수명이 불과 5년 내외라는 소식에 많은 이용자들이 멘붕 상태가 되었었죠? 저도 약 15년 전에 구웠던 CD를 확인해보면 인식 안 되는 미디어가 많이 나옵니다. 극히 일부 디스크들만이 보관 상태가 좋았는지 인식이 되는 것들이 있고요. 이후 '반영구적인 보관'을 광고하며 DVD미디어 가 나왔는데요, 공CD보다는 수명이 길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DVD미디어 역시 수명이 반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이 곧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블루레이 미디어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DVD미디어는 용량이 4기가였지만 블루레이미디어는 25기가입니다. 그렇다면 블루레이는 반영구적인 보관이 가능할까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블루레이 미디어 역시 수명이 정해져 있을 것이라.. 2014. 2. 22.
사라지는 제품 - DVD 마스터 미디어  일반 DVD-R 미디어는 영구 보관용이 아니다. 물론 믿을만한 메이커의 제품을 사용했을 경우 데이터 보존 수명이 100년이라고 하지만 DVD 미디어의 특성상 보존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데이터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데이터의 더 안전하고 오랜 기간 보관을 위해 비싼 공DVD 미디어가 있다. 일명 마스터 버전 제품이다. 이런 제품의 목적은 좀 더 안전하고 오랜 기간 데이터를 보존하는 것에 있다. 그래서 제품 가격 또한 비싸다. 보통 일반 보급형 미디어는 장당 5백원 정도이지만 이런 고급 미디어는 장당 싼 제품은 3~4천원에서 유명 회사의 제품은 7~8천원에 달한다. 그런데 요즘 4기가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은 1만원 전후. 비슷한 용량에, 크기는 더 작으면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플래시 메모리와.. 2009. 9. 7.
'디지털 데이터' -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 디지털 세상이 열리면서 우리 생활도 바뀌어 간다. 예전엔 사진을 찍으려면 필름을 구입, 촬영 후엔 인화와 현상의 과정을 거치며 추가적인 비용이 지출되었고, 영상이라도 남기려면 아주 고가의 비디오카메라를 구입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다. 저가의 디지털 카메라 한대만 있어도 필름 가격 걱정 없이 밧데리가 다 되거나 플래시메머리 카드의 용량이 가득 찰 정도로 수백, 수천 컷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으며 휴대폰으로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런데 이 좋은 세상에 고민이 하나 생기게 되었다. 이 고민은 과거엔 없던 고민이다. 예쁜 아기 사진, 아이의 재롱잔치 동영상,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여행사진 등등... 내 인생을 기록하는 미디어 데이터는 늘어나는데 이것을 어떻게 보관 해야하는지.. 2009. 9. 7.
DVD타이틀이 사라져 간다 작년이었을까? 뉴스를 통해 국내에서 DVD 타이틀을 출시하던 마지막 외국계 영화사가 결국 철수하였다는 내용을 접했다. 도대체 왜 철수한 걸까? 궁금했다. 물론 그들은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그래도 대여나 수집 수요층이 결코 무시할 수준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아하니, 왜 그들이 철수하였는지 이해가 갔다. 예전엔 영화가 나오면 그것을 극장에서 관객이 직접 캠코더로 찍어 불법적으로 유통시키거나 공유를 했다. 하지만 이렇게 제작된 영화는 화질이 매우 떨어진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 출시 때까지 기다린다. 그러나 비디오로 제작된 영화의 동영상 화일 역시 그다지 좋지 못하다. 하지만 DVD 타이틀이 출시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아주 깨끗한 동영상 화일을 직접 PC.. 200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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