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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3

'잭리처'처럼 살아보면 어떨까? 영화 '잭리처' 안의 탐크루즈는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요, 오직 군인 연금에 의존해서 집과 차도 없이 여기저기 떠돌며 속박되지 않고 한군데 정착하지 못한 채 혼자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정말로 '잭 리처'처럼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우리 또한 그렇게 살려면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할까? 우선 탐크루즈는 군인 연금을 받고 있다. 즉, 연금은 물가가 오르면 함께 오른다. 그러므로 지금 수준으로 계산을 해도 평생 먹고 사는데엔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우선 우리가 '잭리처'처럼 살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한국에서 말이다. 하룻밤 모텔비를 3만원으로 잡는다면, 월 30일이면 모텔비만 90만원이다. 잭리처도 그랬지만 적당히 싼 숙소로 계산했다. 달방으로 끊으면.. 2014. 12. 21.
넝쿨째 굴러 온 당신 - 귀남 실종 진실 밝혀지다 지금까지 추측된 귀남의 실종 원인은 바로 '작은 어머니인 양실(나영희)이 귀남을 일부러 고아원에 버린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양실이 귀남을 싫어했고, 또 여러 번의 유산 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을 거란 추측을 한 것이죠. 그런데 오늘 밝혀진 진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귀남을 잃어버리던 날, 산부인과에서 돌아오던 양실은 버스정류장에서 귀남을 만나고, 귀남과 함께 버스를 탑니다. 하지만 거의 정신이 반은 나가 있던 양실이 그만 귀남을 두고 버스에서 혼자 내린 것이죠. 그야말로 '실수' 를 한 것입니다. 양실의 말에 의하면 가족들에게 자신의 실수를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이죠. (그런데 어차피 귀남의 친모도 실수로 귀남을 버리고 병원으로 갔는데 양실의 실수 또한 같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귀남은 엄.. 2012. 7. 7.
남녀 사이 친구란 가능할까? - '사라진 약혼자'편을 보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김명철씨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지요. 그런데 이 사건의 배후엔 놀랍게도 김명철씨의 신부가 될 여성을 짝사랑했던 남성이 있습니다. 아직까진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여러 정황상 김명철씨는 그에게 살해된 듯 합니다. 그와 그냥 친구로 지냈다는 김명철씨의 예비 신부. 참으로 답답하다는 말 밖엔 안 나오네요. 과연 남녀 사이에 '친구'란 존재할까요? 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남녀 모두 외모가 엉망이고, 성적매력이 없다면 진짜 친구로 사귀자고 접근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어디까지나 진짜 '친구'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만약 내 자신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외모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내 주위의 이성에 대하여 잘 생.. 201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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