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선택을 해야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당신은 아침에 일어나 무엇을 입고 출근할지 옷을 선택해야한다. 또 아침에는 무엇을 먹을지, 점심에는 무엇을 먹고 저녁에는 무엇으로 해결해야할지 선택을 해야한다.

저녁에 집에 오면 채널을 선택해야하고, 오늘은 어떤 드라마를 볼지도 선택해야한다.

학창시절에는 어느 학교로 진학해야하나 선택해야하고, 고등학교 때는 문과로 갈지 이과로 갈지 선택해야하며, 대학에 와서는 전공을 선택해야한다.

또 취업할 때는 어느 분야, 어떤 회사로 취업해야할지 선택해야하고, 휴대폰을 구입할 때도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선택해야하며, 구두나 옷을 사야하는 선택도 엄청난 스트레스가 된다.

어디 그 뿐인가. 자동차도 선택해야하고, 디지털카메라나 디지털TV 같은 가전도 수 많은 종류 중에서 선택을 해야한다. (참고로 여기 내가 올린 블로그 중에 LCD TV구입기를 보면 TV 하나 구입하기가 얼마나 복잡한지 알 수 있다)

결혼상대자를 결정하는 것도 일종의 선택이고, 그런 배우자와 어디서 결혼할지, 어떤 결혼식으로 혼례를 올릴지, 함과 예단은 해야할지, 신혼집은 어디다 마련할지도 모두 선택을 해야한다.

결혼을 한 후에는 아이를 몇이나 나을지 선택해야하고, 그런 아이들을 어느 학원, 학교로 보낼지 선택해야한다.

어쩌다 떠나는 가족여행도 바닷가로 갈지, 산으로 갈지, 해외로 갈지 선택해야하며,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나 보양식도 여러가지 중에 선택을 해야한다.


이 선택이란 매우 중요하다.
선택을 잘못하면 큰 봉변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나 전자제품의 선택이 잘못되면 오랜 기간 후회를 해야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또 옷 같은 것은 어떤가. 옷장에 돌아다니는 옷만 봐도 돈이 아까워 스트레스를 받는다.

먹는 음식도 마찬가지다. 식당에서 잘못 주문하면 스트레스가 되고, 또 늦게 주문해도 주위 사람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또 내가 늦게 선택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것은 결혼과 취업도 마찬가지다. 만약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마음의 큰 상처를 얻을 수 있고, 오랜기간 후회하거나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현대인의 생활에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 선택은 현대인의 인생에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생활에서 선택해야할 상황을 좀 줄인다면 스트레스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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