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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87

'식스맨 뽑기' 에 담긴 '무한도전'의 속앓이 처음엔 '식스맨' 뽑기 프로젝트 진행으로 시청률도 확보하고,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도 형성하려는 생각인 줄 알았다. (물론 누굴 최종적으로 뽑을지는 이미 대충 정해놓고)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게 그런 이유가 아닌 거 같더란 말이다. 혹시, 김태호PD는 적당한 멤버를 선택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닐까? 그러니까 자기 능력으로는 누가 여섯번째 멤버로 적당한지 가늠하지 못해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예로, 지금까지의 무한도전 고정멤버 여섯 명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 아니다. 처음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했는데, (초창기엔 이윤석, 김성수, 조혜련도 있었다) 그런 멤버들 중에서 떨어져 나갈 멤버들 정리하고 해서 마지막에 남은 멤버들이 바로 그 '6 멤버' 였던 것이.. 2015. 4. 6.
'오로라공주' 5회 연장으로 마무리? 당초 120부에서 30회를 더 연장하여 150부로 마무리하려던 '오로라 공주' 가 임성한 작가의 요구로 50부 더 연장하기로 했다가 시청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50회 더 연장을 취소했습니다. 아마도 드라마는 5회만을 더 연장하여 다음 달 말에 끝내는 것으로 조정 될 듯 합니다. 일일드라마 방영 시간대가 바뀐 것에 비하면 시청률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사실 6시나 6시 반 퇴근 후 온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 후 또는 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보는 것이 바로 8시 반 드라마인데요, MBC는 최근 9시 뉴스를 8시로 옮기면서 일일극 방영 시간까지 7시대로 조정을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시청률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거란 전망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임성한 작가의 전작들에 비하면 시청률은 상당히 저조한 편입니.. 2013. 11. 21.
임성한 작가, '오로라 공주' 50회 연장 요구 임성한 작가의 충격적인 행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작가가 직접 50회 연장 방송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죠. 임성한 작가는 이번 작품 시작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박영규씨와 손창민씨 등을 예고 없이 작품에서 하차 시키더니 30회 연장 요구에 이어 50회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중 있는 배우를 협의없이 작가 마음대로 하차 시키는 것도 문제였지만 연장 요구 역시 문제입니다. 배우들의 경우 드라마 스케줄에 맞추어 다음 스케줄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가가 마음대로 드라마를 연장해버리면 배우들은 스케줄이 꼬이게 됩니다. 사실 임작가를 욕할 일도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배우의 하차, 고무줄 방송 횟수는 이미 예전부터 방송사나 배우들의 횡포였죠. 단지 그것을 슈퍼 갑이 되어 버린 인기 작가.. 2013. 11. 9.
전현무 전 여자친구 아나운서는 누구? - 라디오스타 이번 라디오스타 허우대편은 정말 쇼킹 그 자체입니다. 존박은 비욘세 춤까지 췄지만 '냉면'에 묻혔구요. 또 앞니 보이는 얼빵한 표정도 원래 그 표정이 정상이라고 하는데, 또 여자 만나면 입을 다문다고 하고... 아무튼, 그런 존박도 전현무와 정경호 토크 때문에 다 묻히고 말았네요. 정경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껴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훔치기도 했다네요. 그리고 심지어 여자친구 차의 본네트 온도를 만져서 확인하기도 하고요. 혹시나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하나 확인하기 위해서죠. 좀 예민한 사람들은 직감이라는 것이 아주 잘 맞습니다. 뭔가 변화를 느끼면 바로 '촉'이 오는 거죠. 그리고 그런 촉은 대부분 잘 맞아 떨어집니다. 아마도 정경호씨도 그런 사람인가 봅니다. 평소 깔끔하고, 편집증(?)적인 스.. 2013. 10. 18.
MBC '사랑해서 남주나' 1회 감상평 MBC 새 주말 연속극 '사랑해서 남주나' 1회 감상평입니다. 재민(이상엽)은 별별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이 시대 비정규직 젊은이입니다. 또 캐스팅 또한 얼마나 잘 되었는지, 배우분이 정말 현실감이 너무나 잘 느껴지네요. ^^;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 미주(홍수현)는 은행 계약직으로, 정규직 자리 하나 못 얻고 알바로 살아가는 이런 남자친구 재민이 창피합니다. (사진에서 보면 미주는 친구들과 점심식사 도중 이벤트를 하러 온 재민을 발견하게 됩니다) 홍수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연기도 잘하고, 특히 이 드라마 배역이 아주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 미주도 재민을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은 넘기 힘듭니다. 아무리 사랑이 중요해도 '돈'이라는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죠. 호섭(강석우)은 미주의 친아버.. 2013. 9. 30.
시사매거진 2580 - 'MSG'편의 편향된 내용들 MBC 시사매거진 2580 에서 MSG 유해 논란을 방송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내용의 결론은 'MSG는 해롭지 않다' 는 결론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이번 방송 내용엔 아주 큰 문제가 있습니다.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편향되어 있어서 자칫 시청자들이 오해할만 하네요. (방송분은 MBC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다시 시청하실 수 있으니 보고 싶으신 분은 방송을 보고 오세요) MSG의 정확한 학명은 'L-글루탐산나트륨' 입니다. 잊지마세요. '글루탐산 나트륨'입니다. 솔직히 저는 MSG 섭취 후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다는 사람들을 이 방송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조미료를 넣으면 느끼하다는 사람은 있었어도 그것 때문에 속이 불편하다고 호소한 사람은 최소한 제 주위엔 없었네요. 저 역시 그렇다고 느낀 적 없.. 2013. 4. 22.
진보정치와 주사파의 실체 정치인이 아닌,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아는 대로 이야기해 보겠다. 자세한 정보와 전문적인 지식은 검색이나 다른 전문가의 글을 참고하시라. 이 글은 어디까지나 나보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쓴다. 박정희 대통령의 군사정부 시절, 정치적으로 반공이 특히 강조된다. 일부 사람들은 군사정부가 정치적으로 반공을 이용했다고 하지만 그보다는 '박정희 대통령이 군인 출신이어서' 가 맞는 답일 것이다. 군인이면서 직접 6.25를 겪은 세대이기 때문에 '반공'정신이 투철할 수 밖에 없었고, 이런 그의 이념은 통치에도 그대로 투영, 결국 전 국민에게 군인 수준의 반공 교육을 하는 결과로 도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실 박정희와 전두환은 민주적인 투표로 탄생한 권력이 아니다. '군부 쿠데타'라는 폭력을 통해 정권을 탈취한.. 2012. 6. 20.
'해를 품은 달' - 사극의 비전을 제시하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청률이 심상치않다. 극 초중반인데도 이미 30%를 넘으며 40%를 향해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40%를 넘기는 건 시간문제로 보인다. 그런데 '해를 품은 달'이 보여준 놀라움은 하나가 더 있다. 사극 최초(?)로 100% 픽션극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그동안 '사극'하면 팩트에 기인한 이야기만을 보아왔다. 문제는 사극에서 실제 역사 속 인물이나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에 픽션을 가미해 '팩션'이라는 '사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우리는 그런 역사왜곡 이야기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착각하며 시청해와야했다. 물론 100% 픽션극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바로 '대장금'이 있었다. '대장금'은 역사 속 인물이 아니냐고? 아직도 대장금이 실존하는 인물이라고.. 2012. 2. 1.
나도 꼼수다 - MBC와 백청강 흠, 만약 이거 히트하면 '나도 꼼수다' 시리즈 계속 내겠습니다. ^^ 그 첫번째 이야기. 백청강씨가 중국기획사와 손을 잡고 김태원님의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했습니다. 원래 백청강씨와 손진영, 이태권씨는 부활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했었죠? 그런데 말이 많군요. 처음 백청강은 사실을 부인했다가 얼마 후 바로 부활엔터테인먼트의 작별 기사가 나왔습니다. 현재 내막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원래 중국과 한국 양쪽에서 활동할 계획이었던 백청강씨가 중국의 기획사와 계약을 하고 그 때문에 부활엔터테인먼트와 트러져 김태원님이 백청강씨를 보내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중국과 한국 양쪽에서 활동하려고 '꼼수'를 부렸던 백청강씨가 마치 김태원님에게 버림을 받고 중국으로 쫓겨간 모양새가 되었네요. 하지만 끝까지 .. 201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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