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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2

종편방송은 시청자들에겐 좋은 거 아닐까?  종합편성채널이 생기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종합편성권을 가지고 있는 기존의 지상파 채널들이다. 이들이 케이블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더 많은 광고수익을 내는 이유는 지상파라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종합편성을 하고 있다는 이유도 크게 작용한다. 그래서 지상파 채널들이 새로 생기는 종편을 경계하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이지만 종편채널들이 자리를 잡고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한다면 지역민방이었던 SBS가 지상파로 편입된 것처럼 종편채널 역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지상파와 같은 영향력을 휘두르는 채널이 늘어난다면 당연히 기존의 지상파 채널들의 광고 시장은 줄어들게 된다. 광고 시장은 정해져 있는데 그 이익을 더 많은 채널들이 나누어 가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기.. 2011. 12. 4.
공중파 재방송 - 다른 활용법 없을까 최근 공중파 방송국들 중 일부는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시청률에 비해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일부 폐지하고, 해당 시간에 기존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낮 시간의 종일방송 연장으로 인하여 시간을 메우기 위해 예전에 방영했던 드라마를 재방송하거나 현재 방영중인 주력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하고 있으며, 이들 재방송은 평일에도 자주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평일의 정규 편성 시간에 다른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본다는 것은 어쩐지 '공중파'라는 전파가 아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심지어 같은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한 번이 아닌 두 번 이상 시청하게 될 때도 있다. (케이블에서 재방송해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중파의 공익성은 살리면서 재방송이 아닌 정규 방송을 편성.. 200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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