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절친노트3

절친노트 - 홍기훈, 표영호, 김학도, 이윤석의 문제점 어제 '절친노트' 에서는 박명수씨와 같은 동기 개그맨들이 7년만의 동기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11명 모두 나오지 않아 반쪽짜리 동기회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마도 일부 동기들과 사이가 안좋거나 해서, 혹은 서운한 감정이 많거나 창피함에 출연을 고사한 것도 같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바빠서일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들의 입에서는 과거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연예인 특히 개그맨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이지, 그들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다소나마 그들의 원래 성격이나 인간성을 가늠할 수도 있었고요. 이번 모임을 절친노트에 신청한 사람은 바로 홍기훈씨. 아마 신청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존심도 버려야했을 것이고, 그런 모습이 국.. 2009. 4. 4.
이것이 진짜 '리얼'이다 - 절친노트 버라이어티들의 리얼바람. 하지만 그 중에 진짜 리얼은 없었다. 대부분 설정된 캐릭터와 상황극으로 오직 '웃음'을 향한 고군분투만이 있을 뿐이다. 바보스런 출연자 중엔 실제로는 매우 두뇌가 영특한 연예인들도 많고, 실제 현실과 큰 차이 없는 연예인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리얼 버라이어티는 가공된 설정과 제작진의 편집이 녹아 있다. 그런 리얼 버라이어티 강호에 '절친노트'가 등장했다. 물론 '절친노트'에도 미리 예정된 코스와 상황은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심지만은 진짜 '리얼'이다. 바로 사이가 좋지 않은 연예인들의 출연이 그것이다. 한 때, 김구라의 인터넷 방송은 문희준 안티의 휘발유 격이 되었었다. 그야말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 당사자다. 그랬던 그들이 서로 사과를 하고, 지금은 이 프로그램의.. 2008. 12. 18.
6년만의 재회 - 절친노트 오늘 첫 정규편성으로 방송된 SBS의 '절친노트'. 솔직히 재미없을 거라 치부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전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지요. 서로 모르는 연예인들이 만나 친구가 된다는 설정의 리얼 만남 소개팅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최진실씨와 조성민씨도 만나게 되지요. 그런데 '절친노트'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가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연예인들이 만나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직 파일럿 방송 이후 첫 방송이라서 모자란 부분이 많았지만 서로 싸운 사람이 만나 화해 하는 과정을 직접 리얼다큐로 보여주는 것은 정말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저 역시도 이지혜씨와 서지영씨와의 만남을 보면서 '분노'와 '폭력'은 다시 분노와 폭력을 .. 2008. 11.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