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는 쌀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쌀'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밥을 해도 푸석하고,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한 게 아니라 뱃속이 오히려 거북합니다. 밥 때가 되면 배가 고파야하는데 배가 고픈 것이 아니라 속이 더부룩 했지요.
확실히 뱃속이 불편하니 얼굴에 뭐가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뱃속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죠.
분명 국내산 쌀을 구입했는데 쌀이 왜 이런걸까...
그러다가 뉴스를 보고 알게 되었네요.
중국산 쌀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포대갈이'를 통해 국내산으로 둔갑을 한답니다. 중국산 찐쌀은 표백제로 세척을 하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구분이 안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국내산 쌀이 된 중국산 찐쌀이 인터넷을 통해 유통된다고 하더군요. (- -)
어쩐지... 쌀알을 떨어뜨리면 쌀알이 박살 나더군요. 중국산 찐쌀이 맞았습니다.
흰쌀밥 by Eun Byeol |
사진은 중국산 찐쌀과 관련이 없습니다.
더 기가막힌 건 정부에서 그런 수입을 권장한다는 겁니다.
어디서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수입 쌀을 많이 들여와서 우리나라 쌀농사 산업을 포기시키려는 게 우리 정부 입장이라고 하더군요. (- -)
갈수록 쌀 소비도 줄고, 농민들 시위하는 게 피곤하니깐 정부에서 쌀농사를 포기시키려고 일부러 수입쌀이 유통되는 걸 방관한다는 거죠.
중국에서 수입되는 쌀을 분석해보면 표백제 성분이 분명 나올 것이고요, 그런 쌀은 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인데 그걸 하지 않는 겁니다.
또 포대갈이로 엄청난 이윤을 남기는 수입업자들 역시, 원산지를 속이면 10년 이상의 중형을 때려야하지만 법 역시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요...
참, 기가막힌 현실 아닙니까?
쌀, 소금, 고춧가루는 중국산이 국산으로 둔갑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은 일반 포대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지 말고 반드시 믿을 수 있는 대기업 브랜드가 찍힌 제품을 구입하도록 합니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차라리 그 편이 품질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쌀은 브랜드가 엄청 많은데요, 무조건 싸다고 구입하지 말고, 지방자치단체나 농협 등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출시하는 브랜드만 정해놓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표백제로 표백한 중국산 찐쌀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정부에 요구해야하고요, 또 포대갈이 범죄자들을 중형으로 처벌하는 법 제정도 국회에 요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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