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감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감기는 주로 건조하면 걸리게 됩니다.
날이 추워지면 습도가 낮아지면서 공기 중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편도선이 약한 사람들은 바로 편도선이 붓고, 전신 몸살을 동반하게 되지요.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습도계' 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집집마다 실내 습도가 다릅니다.
어떤 집은 겨울철에 건조한 집이 있지만 어떤 집은 오히려 습도가 너무 높은 집이 있지요.
습도계를 구입하실 때에는 만원 이하의 저가 제품보다는 3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을 추천합니다.
너무 저가 제품은 시간도 달라지고, 그 때문에 습도계에 표시된 온도와 습도 수치에 신뢰가 가지 않더군요.
그러니 이왕 구입하신다면 좀 비싸더라도 브랜드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실내의 적정 습도는 50~60% 사이입니다.
만약 습도가 50%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습도가 60%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실내가 너무 습해져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습도는 50%~60% 사이를 유지하게끔 해주시기 바랍니다.
습도가 너무 높은 가정은 실내 환기를 자주해주면 습도가 내려갑니다. 습도가 높은 가정은 하루 3회 이상 환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습도가 낮은 가정의 경우...
젖은 빨래를 널어 놓거나 물을 끓여도 습도는 올라갑니다. 또 욕실 벽과 바닥에 물을 뿌려줘도 실내 습도 상승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요.
샤워 후엔 욕실 문을 열어두시고요, 세제 냄새가 나는 빨래는 되도록 실내에서 말리지 마시고, 실내에서 가습용도로 말릴 빨래는 따로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얇은 여름 이불 같은 것을 한 번 헹궈주고 절반반 탈수를 해준 뒤에 실내에 널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가열식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죠. 큰 집은 어렵지만 작은 집이나 방 하나 정도는 이런 가열식 가습기가 커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열식 가습기는 전기를 너무 많이 잡아 먹고, 청소를 자주해줘야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젖은 빨래를 널고, 물을 끓이는 등의 방법으로 자연가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셨죠? 반드시 필요한 건 습도계입니다.
지금 내가 사는 곳의 습도가 얼마인지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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