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새멤버는 누구?

항간엔 72년생 연예인이란 소문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작은 부인하고 있답니다. 자, 그렇다면 과연 '1박2일'의 새멤버는 누구일까요? 시청자들 모두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승기씨는 계속 '1박2일'팀에 남기로 했다네요. 기사를 보니깐 이미 1년 전부터 탈퇴의사를 밝혔었다고 하는데요... 이승기 본연의 직업인 가수와 연기 활동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랍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가수활동도 그렇고, 특히 연기는 예능과 병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탈퇴하려고 했던 건데 MC몽 사태까지 터지면서 제작진이 궁지에 몰리자 결국 불쌍한 이승기씨는 의리를 택했나보네요. 하지만 저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작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기이므로 이승기를 보내고 차라리 새멤버를 찾아 분위기를 바꾸어보는 것이 오히려 시청률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뭐래더라?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요. 물론 최근 은지원과 이수근의 예능감이 물 올랐습니다만, 이승기와 MC몽은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거든요. 또 '영웅호걸'을 보더라도 유인나 같은 경우 특별히 노력하지 않고도 마치 방송을 친구들과 놀러온 것처럼 하면서 '예능의 여신'으로 등극한 사례도 있습니다. 또 탁재훈씨는 어떻고요? 재능이 있다면 바로 적응 기간 필요 없이 '빵'하고 터지는 겁니다.

그런데 새로운 멤버 1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제 생각엔 코미디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수팀은 3명이니까요, 코미디팀에 코디미언이 1명 모자르니깐 코미디언을 넣을 수 있겠죠. 또 거기에 미혼이어야할 겁니다. 그러면 유부팀과 미혼팀으로 나뉠 수 있죠.

어쨌든 다음주에나 첫 녹화에 참여할 거라고 하니까요, 그 때 쯤 가봐야 기사가 나올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