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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069

MBC '뉴하트', 1회 시청 후 소감 '뉴하트'. 솔직히 너무 촌스러운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새 심장? ㅋ 뭔 제목이 이리도 원초적이란 말인가. (- -) 또 흉부외과 이야기인가? 그렇다. 흉부외과는 지난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전공과목이 아니었던가. (- -) 그런 선입견 속에 1회 시청을 했다. 지성, 김민정, 조재현, 이응경 등 화려한 초특급 배우들을 앞세운 뉴하트를 분석해보자. 흉부외과 이야기. 이런, 봉달희 영향 때문인지 이 드라마에선 특별히 의학 전문 용어에 대한 설명 자막이 안나와도 대충 알아 듣겠다. (- -) 그만큼 또다시 흉부외과 이야기라는 것 때문에 보기 전부터 식상함이라는 선입견과 싸워야했다. 그리고 역시나. 또 폐에 피가 찬 환자의 가슴을 볼펜으로 찌른다. 역시 해당 진료과목에서 극적인 응급의료 상황에 한.. 2007. 12. 13.
아현동 마님 - 왜 시청률 안 오를까? 시청률의 '신의 손'이라고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 드라마 '아현동 마님'. 이번 작품도 12살 연상의 여자와 연하남의 결혼이라는 파격 소재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지만 막상 극의 중반을 넘어서는 지금 시점에서 시청률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 초반보다 좀 올라 20%를 넘어가고 있지만 과거 임성한 작가의 다른 작품을 생각해본다면 기대만큼의 성적은 아닌 것이다. 지금까지 연속극 집필에서 시청률만큼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주었던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 왜 이번에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우선 주인공 백시향의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임성한 작가의 대부분의 작품이 그랬던 것처럼 주인공의 캐릭터 이미지는 잘 맞아 떨어진다. 하지만 백시향 역을 맡은 왕희지씨.. 2007. 12. 12.
전동차 기관사에게 휴대용 용변기 지급을 해주세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전동차 기관사의 문제는 승객들의 안전과 직결될 뿐더러 이번에 사고를 당해 사망한 전동차 기관사분의 용변 해결 문제는 전동차 기관사분들의 인권문제로 까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전동차 기관사 분들도 인간입니다. 갑자기 어떤 급한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배탈이나 여성 기관사 분들은 대변 뿐만 아니라 소변 문제도 함께 가지고 있지요. 때문에 역의 플랫폼 끝에 기관사들을 위한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은 그들의 인간적인 인권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승객들이 불쾌감을 느낄까봐 화장실을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은 핑계처럼 느껴집니다. 화장실의 위생 문제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이번에 사고를 당하신 기관사 분은 달리는 열차의 문을 열고 일을 해결하려다가 떨어져 .. 2007. 12. 12.
바다 오염 - 해산물 어떻게 믿고 먹나? - 방재작업시 방독면의 필요성 우선 태안반도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 현장에서 방재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걱정됩니다. 방재복만 입었지 군경에서 방재작업을 나온 분들과 인근 어민 여러분들은 얼굴을 그대로 드러내 놓고 작업을 하시더군요. 원유 속에는 우리 몸에 해로운 다량의 발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런 물질 중 상당 수가 대기 속으로 증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대기로 증발한 발암 물질은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 내로 들어와 치명적인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방재작업하시는 분들은 빨리 방독면 착용을 하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일볼 등의 2차 오염 가능성 방재 작업시 바다 위에 떠다는 기름만 제거한다고 해서 유출된 기름이 모두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상당수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2007. 12. 12.
디워(D-War)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심형래 감독의 영화 , 정말 말도 많고 올 한 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오늘은 이 영화가 우리나라 영화계에 시사하는 것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영화의 재미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이 영화를 본 관객 중 상당수는 재미있다, 괜찮은 영화였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 상당수는 재미없다, 엉터리 영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화의 재미는 관객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를 본 사람은 영화의 내용이나 완성도, 영화적 가치에 대해 논할 수는 있으나 어떤 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개봉 당시 '호러블보이' 동영상이라던지, 레슬링 경기장에서 어느 관객의 '디워 보지 말라'라는 피켓 사건이나 평론가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제작자가 심각하게 그 이유.. 2007. 12. 11.
불법다운로드의 현실적인 해결 방안 음원은 LP판(레코드판)이 개발되면서 판매될 수 있게 되었지요. 그것이 1백년 전입니다. 그 전에는 작곡과 생음악을 들려주는 공연만이 음악의 주요 수입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다 아시는 것처럼 지난 1백년 간 LP판에서 카세트테이프, CD로 음원의 저장방식이 발전해오다가 MP3를 만나게 됩니다. MP3는 적은 데이타 용량으로 PC의 네트워크 간 이동이 자유로웠으며, MP3 플레이어의 개발은 CD나 카세트테이프의 교환 없이 수십, 수백, 수천 곡의 노래를 손바닥 만한 플레이어 안에 담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실 대중이 MP3의 불법 다운로드를 선호하는 것은 '공짜'라는 유혹도 강하지만 굳이 음반가게에 가지 않고 음악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편리함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법 다운.. 2007. 12. 11.
버스는 크리스마스를 싣고... 작년 이맘 때 쯤 찍은 사진입니다. ^^ 얼마 전 720번 버스를 탔더니 올해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더군요. 그래서 작년에 찍어 놓았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 카메라는 미놀타 A1입니다. 2007. 12. 9.
로보캅 포스터의 비밀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너무나 유명한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 '로보캅'~! 그리고 이 영화 1편의 포스터 또한 아주 유명하지요. 무광 도색 경찰차에서 내리는 로보캅의 포스란~! ^^ 그런데 이 영화 포스터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아래 로보캅 1편의 포스터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가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정밀묘사 기법으로 직접 그린 것이랍니다. ^^ 그럼 포스터를 감상해 볼까요? 지금 봐도 아주 멋지지 않나요? ^^ 자세히 보시면 사진이 아니라 직접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정밀묘사는 보통 수 십 시간에서 일주일 이상을 작업해야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 되지 왜 힘들게 직접 그리냐고요? ^^ 이 영화는 1987년에 제작되었습니다. 그.. 2007. 12. 9.
X-MAS Season 작년 이맘 때 쯤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는 미놀타 A1입니다. ^^ 200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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