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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6

한국 - 러시아, 아쉬운 1대1 무승부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전. 한국이 먼저 선취점으로 앞서 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네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 매우 좋은 경기 보여주었습니다. 가나와 평가전 때만 해도 3전패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 놀랍게도 러시아와 싸워 무승부를 얻어냈습니다. 1승을 건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남은 경기들이 있기 때문이죠. 스포츠 경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겁니다. 비길 수도 있죠. 또 어떤 팀이 16강, 8강, 4강에 들어갈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이 월드컵입니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국민들은 이기든 지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2014. 6. 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홈 어드벤티지' 없어야 올림픽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인가? 선수들이 정정당당히 겨뤄 메달을 따는 것에 있다. 전세계인들의 경쟁이기 때문에 선수들은 정말 피나는 노력과 자신의 인생을 소모한다. 그런데 만약 그런 노력이 '홈 어드벤티지' 같은 것으로 좌절된다면 어떨까? 스포츠 경기엔 정치적 논리가 작용해서는 안 된다. 이번 러시아 소치 올림픽이 잘 보여준다. 공정하게 따낸 메달이 아니면 영광 또한 없다. 메달이 값어치가 있는 이유는 정정당당하게 대결하여 승리했기 때문이다. 반칙이나 편법, 정치적 영향으로 딴 메달은 의미가 없다.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이 종합우승 또는 종합 성적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촌극은 벌어지지 말아야한다. 이미 우리나라 안에서 경기한다는 장점이 있다. 어드벤티지는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국민들이 원하는 .. 2014. 2. 25.
소트니코바 金 - '명예' 아닌 '멍에'가 된다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정치인들의 희생양이 될 것이다. 러시아 국민들에겐 금메달을 딴 스타로 남겠지만 과연 그녀가 살아갈 앞날이 평탄할까? 러시아의 다른 피겨선수들은 물론이고, 코치 등 전문가들, 스포츠 기자들은 진실을 알고 있다. 진정한 금메달 리스트는 김연아인 것을 말이다. 소트니코바가 해외 원정 경기를 가면 다른 나라 선수들은 수군댈 것이다. '김연아로부터 금메달을 강탈한 선수~!' 앞으로, 소트니코바가 죽을 때까지 들어야하는 소리다. 그녀는 러시아를 벗어나면 어디에서든 이 소리를 들어야한다. 기자들은 언제나 그녀에게 질문을 던질 것이다. '과연 소치 올림픽에서 자신의 실력이 김연아를 능가했다고 스스로 자평하시나요?' 올림픽챔피언? 그건 러시아 방송에서만 잠깐 반짝일 뿐이다. 지금 이 시기가 지나고 나.. 2014. 2. 22.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스페츠나츠 2009. 10. 31.
이소연씨 소유즈 우주선 발사 성공 - 우리도 우주여행 가능할까? 어제 저녁 8시 16분. 우리의 이소연씨는 정말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총알보다 빠른 로켓에 의지한 채 10분도 안 되어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 진입했다. 이소연씨가 탄 소유즈 우주선은 앞으로 우주정거장 미르와 도킹하려면 48시간이 걸리고, 도킹 후엔 9박10일간 우주정거장에서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녀는 우주에 가기 위해 1년간 훈련을 받았다. 왜 그럴까? 인간이 우주로 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우주 공간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역시 그다지 쉬운 건 아니다. 그야말로 고생에 고생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곳에 인간이 가 본다는 것. 대부분의 인간은 지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마, 벗어나는 것을 거부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우리.. 2008. 4. 9.
우주인 고산씨 낙마 우리나라 첫우주인으로 뽑혔던 고산씨가 우주인 자격에서 낙마했다. 그리고 고산씨 대신 첫 우주인은 이소연씨가 맡기로 했단다. 그의 탈락 이유는 규정 위반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주인 탈락 이유가 석연치 않다는 반응이다. 특히 러시아쪽에선 이번 사건의 책임에 대해 전적으로 모두 한국 정부에 있다고 말해 그 의혹이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 과연 고산씨 낙마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여러 사건이 있다보니 고산씨 문제 역시 미스테리로 바라보게 된다. 2008.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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