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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녀3

'수상한 가정부 ' 왜 재미가 없나? 우선 드라마 초반, 수상한 가정부 박복녀와 아이들 간의 갈등이 너무 진부합니다. 학교 폭력, 이성 문제, 가족간 갈등 등을 통해 박복녀와 아이들이 신뢰감을 형성해가는 에피소드들이 그다지 재미도 없고, 감동도 많이 떨어집니다. 또 이야기 속에서 일본식 정서가 많이 느껴지는데요, 너무 원작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한국적 정서가 담긴 에피소드로 각색이 필요했는데 그점이 아쉽습니다. 그 때문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동화되지 못하고, 그것이 바로 시청률로 연결된 것이겠죠. 또 이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는 박복녀의 비밀과 진짜 살인범을 추적해가는 과정일텐데요. 그것이 극의 후반부에 와서 표면으로 드러난 점도 문제입니다. 좀 더 일찍 이런 갈등구조가 드러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드.. 2013. 11. 5.
'수상한 가정부'와 '직장의 신'이 '여왕의 교실'에서 만나다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년 여배우 3인방이 비슷한 캐릭터의 드라마 주연을 하였습니다. 고현정은 '여왕의 교실' 에서 마여진을, 김혜수는 '직장의 신' 에서 미스 김을, 그리고 최지우는 최근 '수상한 가정부' 에서 박복녀 역을 연기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들 배역에 재미난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이 세 드라마를 모두 시청하였는데요, 이 세 명의 여인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선 셋 모두 성격이 차갑습니다. 시크하면서도 차가운 면을 가지고 있지요. 마여진은 아이들 앞에서 엄격하면서도 비웃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미스 김은 칼처럼 정확하면서도 코믹합니다. 그리고 박복녀는 절대 웃지 않지요. 또한 셋 모두 '비밀'의 과거 때문에 그렇게 변했다는 설정도 비슷합니다. 마여진은 자신의 아이를 .. 2013. 10. 2.
'수상한 가정부'와 '여왕의 교실' 사이 최지우 주연의 '수상한 가정부' 1회가 전파를 탔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수상한 가정부'의 원작은 또 일본드라마군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수상한 가정부' 원작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한국 드라마에서는 나올 수 없는 캐릭터와 극 분위기는 일본 드라마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가정부 '박복녀(최지우)'는 '여왕의 교실' 마여진(고현정)'을 떠오르게 합니다. 차가운 성격, 웃지 않는 얼굴, 그리고 그렇게 된 사연이 있을 거 같은 비밀... 그리고 보니 '여왕의 교실'도 일본드라마가 원작이군요? '여왕의 교실'은 작품은 좋았으나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는 히트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비슷한 캐릭터 설정의 '수상한 가정부'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박복녀가 마여진보다는 좀 더 '로봇' 같습니다... 201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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