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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4

김혜수와 김태희, 무엇이 다른가 1970년생인 김혜수는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 사극 '장희빈'에서 장옥정을 연기했다. 그리고 10년 뒤, 1980년생인 김태희가 비슷한 나이에 장옥정을 연기하게 되었다. 장옥정을 연기한 두 사람. 무엇이 다른가. 더군다나 두 사람은 같은 월화드라마로 맞붙게 된다. 김태희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김혜수는 '직장의 신'으로. 두 드라마 시청률로만 따지자면 김혜수의 '승'이다. 시청률도 15% 가까이 달성했으며, 매니아 시청자층을 형성하면서 그녀의 연기력 또한 극찬을 받았다. 사실 일본 원작 드라마의 '오오마에' 캐릭터 때문에 방영 전 우려가 많았더랬다. 하지만 김혜수는 훌륭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일본원작 드라마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김태희쪽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 2013. 6. 20.
점점 산으로 가는 '로맨스 타운' 헐. 순금이였던 성유리가 윤시아로 변신을 했다. (- -) 그런데 동네 아줌마들부터 강건우까지 순금을 알아보지 못한다. 너무 비현실적인 설정. 극에 몰입되지 못한다. 사람은 목소리 때문에 아무리 변장을 잘해도 상대를 알아볼 수 있다. 그런데 단지 순금이 화장하고, 헤어스타일 바꾸고, 비싼 옷 입었다고 알아보지 못한다? 더군다나 다겸(민효린)이 순금의 신발까지 봤는데?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는 강건우. 도대체 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다. 처음 뚱뚱했던 건우의 캐릭터도 성격이 어떠한지 이해할 수 없고, 날씬해진 건우도 이해할 수 없다. 또 편의점에서 순금의 복권에 전화번호를 적고 빼앗는 건 뭔가? (- -) (싸이코야?) 더군다나 윤시아로 변신한 순금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은 더더욱 강건우의 성격을 알 .. 2011. 5. 27.
'바리데기 전설'이란 갑자기 '바리데기 전설'이 검색어 1위로 떴는데요, 일명 '바리공주 이야기' 라고도 하지요. 이 이야기는 일종의 우리나라 무당의 탄생 신화입니다. 어느 임금이 있었는데 딸만 계속 얻은 끝에 일곱번째 자식도 딸을 얻게 됩니다. 이에 격노한 임금은 일곱번째 딸을 강에 버리고, 함에 담겨져 떠내려가던 바리공주는 어느 노부부의 손에 의해 구출되어 자라게 되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임금 내외는 죽을 병에 들게 되는데 그 치료약을 저승에 가서 구해와야했습니다. 임금은 여섯 공주에게 부탁하지만 모두 곱게 자란 터라 거절을 당하지요. 이에 일곱번째 바리공주인 '바리데기'는 열 달 뱃속에 들어있던 은혜를 갚기 위해 저승으로 약을 구하러 떠납니다. 바리공주는 엄청난 고생을 하며 저승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신선과 십대왕의.. 2009. 8. 6.
'쾌도 홍길동' 의 정체는 뭘까? 2008년 1월 2일부터 새로 시작하는 KBS2 TV 새 수목드라마 ! 난 도대체 이 드라마의 정체를 모르겠다. 사또의 잔치날에 현대음악에 맞추어 현대의 춤을 추는 놀이패(?).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차라리 그냥 사실적인 전통 춤과 음악이 극의 사실감을 더 높여주지 않나? 의미도 없을 뿐더러 극의 사실감만 떨어뜨린다. 또 어설픈 와이어 액션. 비현실적인 와이어 액션은 차라리 안하만 못하다. 이미 눈높이가 높아진 시청자들 상대로 무엇을 기대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과장된 와이어액션을 통한 웃음을 기대하나? 하지만 전혀 재미있지 않다. 퓨전사극 장르를 표방하며 거창하게 시작한 . 하지만 이건 드라마도 아니요, 오히려 시트콤 수준에도 못미치는 듯 하다. 주인공이 퍼머 머리를 하고, 조연들이 개.. 200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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