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성형수술 욕구란?

몇몇 아니 꽤 많은 여자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들 중에 성형수술로 오히려 자신의 미모를 망친 경우를 보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느 잘나가던 영화 배우는 치아 교정 때문에 전혀 다른 얼굴이 되었다. 물론 객관적 시각으로 미모는 더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더 이상 우리가 알고 있는 그녀가 아니었다. 즉, 자신의 캐릭터를 잃어버린 것이다.

또 어느 총망받던 신인 탤런트는 그 예쁘고 완벽했던 코를 세웠다. 그 예뻤던 얼굴이 오히려 더 못생겨지고 이상하게 변했다. 정말 미칠 노릇이다. 더 예뻐지면 모르겠는데 왜 더 망가지는 길을 선택한 걸까?

여성들의 더 예뻐지기 위한 성형 욕구...
처음엔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그녀들의 성형욕구는 남자들의 권력욕구 같은 것이 아닐까?

남자들은 여자와 관심사가 좀 다르다. 물론 외모에도 집착하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육체적 파워와 경제력, 공권력 등에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남자들이 보통 정치에 관심이 많은 이유도 이런 남자들의 권력에 대한 욕구 때문이다. 권력을 쥔 자들을 감시하려 드는 것이다. 여성들이 자신보다 더 예쁜 여성을 관찰하고 질투하는 것처럼...





여자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여자라고한다. 할머니에게 '참 고우시다'고 말을 건네어 보라. 어떤 반응을 보일지... 나이가 들어도 '여자'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 여성들의 성형수술에 대한 욕구는 너무 위험하다.
모두 똑같이 눈을 키우고, 쌍꺼풀을 만들고, 코를 세운다. 그리고 결국 완벽한 자신의 얼굴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내 자신의 만족만을 쫓다가 망했다고나 할까?
돈만 있으면 누구나 외모를 바꿀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그런 수술을 해야할 여성은 그리 많지 않다.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 수술이 필요한지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길...

남자들 역시 권력이나 경제력을 편법으로 얻기 위해 도박이나 범죄의 길을 선택하게 되면 파멸에 이르게 된다. 지름길 끝에는 그만한 댓가도 함께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 역시 마찬가지다.
돈으로 쉽게 얻어진 아름다움 뒤에는 내 자신이 미쳐 깨닫지 못한 부작용이 내 인생의 파멸을 초래할 수 있음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