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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2

이태원 참사와 이태원 특별법 - 누구의 책임인가 2011년 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도 할로윈 때 이태원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위험하다는 민원이 있었고,당시 서울 시장이던 박원순 시장이 주도하여 행안부(경찰), 용산구청과 공동으로 이에 대응한다. 그리고 이후, 이것은 정례화되어 해마다 할로윈이 되면 이태원에 경찰과 공무원 등 안전 요원이 투입되었다.   내가 이것을 기억하는 이유는, 당시 행안부와 서울 시장은 집권당이 달랐다.그럼에도 박원순 시장이 주도하여 서로 협조하는 것이 아주 인상 깊었다.  이태원 참사가 있었던 때도 마찬가지다.보도를 보면 담당 공무원은 분명 윗선에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왜 안전 대책을 실행하지 않았느냐는 거다.10년 이상 해 왔던, 루틴 같은 업무이고, 이미 메뉴얼이 확정되어 있어서 실행만 하면 되는데누가.. 2024. 5. 4.
완벽한 증거를 찾은 건 누명썼던 목격자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이태원 햄버거가게 살인사건'. 당시 우리 검찰이 진범으로 지목한 것은 애드워드 리였다. 우리 법의학자의 소견에 따른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 프로그램들은 아더 패터슨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결국 애드워드리는 재판부의 결정에 의해 무죄로 풀려났고, 잠시 출국 금지가 풀렸던 아더 패터슨은 그 틈을 타 미국으로 도주해버린다. 그리고 최근 미국에서 아더 패터슨이 체포되었는데 또 하나의 걱정이 생겼다. 바로 그가 진범임을 밝혀낼 증거가 마땅히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애드워드 리와 그의 지인 쪽에서 재판시 증언은 물론 완벽한 증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몇 년 전, 미국에서 지인들과 함께 패터슨을 만났을 때 패터슨이 故조중필씨를 살해했.. 201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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