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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8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 (최종회 결말) 결국, 우리의 주말밤을 즐겁게 해주었던 '신사의 품격' 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그런데 결말은 제 기대와 달라 좀 실망스럽네요. 최윤과 임메아리 커플은 무사히 결혼에 골인하여 신혼여행까지 다녀왔습니다. 주례 없이, 서약만으로 결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사실 우리나라처럼 주례가 있는 결혼식은 국적 불명, 정체 불명의 결혼식입니다. 원래는 신부님이나 목사님이 주례를 서는 서양의 종교의식인 결혼식이 우리나라로 건너와서 종교가 다른 사람들에 의하여 변형된 형태가 바로 지금의 '사회와 주례'가 있는 결혼식이죠. 그런데 그런 잘못된 관행(?)을 깨고, 서로 서약하며 하는 결혼식이 참 보기에 좋습니다. 제 예상과 달랐던 건 이정록과 박민숙 커플입니다. 개인적으로 박민숙이 .. 2012. 8. 13.
신사의 품격 - 재미없는 이유 있었네 요즘 '신사의 품격' 논란... 김은숙 작가 대본에, 장동건, 김하늘, 김민종, 김수로라는 충격적인 캐스팅만으로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딱히 후지거나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드라마 내용이 끌리지 않는다. 분명 드라마는 연일 화제에 오르지만 시청률이 크게 오르거나 인기 평점이 높지 않다. 왜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없는 이유가 있다. 김은숙 작가의 과거 작품 목록을 보자.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가든 까지... 모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작품 초반 큰 재미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오히려 김은숙 작가의 작품은 후반부로 갈수록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즉, '신사의 품격'이 재미없다고 평가되고 시청자들의 흥미를 크게 끌지 .. 2012. 7. 7.
신사의 품격 - 영화 '친구'와 크로스 오버? 제 말이 맞지요? ^^ '신사의 품격'이 점점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갈수록 대사 내용이 깊어지고 더 재미있어지니 참 신기합니다. ^^ (보통은 그 반대인데...) 6월 3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4회에서는 영화 '친구'에서 폭력(?) 교사 역할을 했던 김광규씨가 또 다시 교사로 출연하여 '친구'의 한 장면을 패러디했네요. ^^ 성인 영화를 보다가 걸려서 교무실로 불려간(?) 4인방. 살벌한 분위기의 김광규님 앞에서 취조를 당합니다. 주동자를 먼저 찾는 건 어느 학교나 똑같나보군요..ㅋ "그란데... 니 내 부산서 본 기억 없나?" "저는 서울 토박인데요..." "구래? 억수로 낯이 익은데... (뺨을 잡으며) 아버지 모하시노?" 장동건씨, 김광규씨 시선 피하는 거 보셨나요? ㅋㅋ 그 다음 영화.. 2012. 7. 7.
신사의 품격 - 혹시 장동건(도진)의 아들? 불혹의 싱글 남자들이 주인공인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는데요. 3회에서 의미 있는 장면이 나왔네요. 정록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기 위해 양양으로 향한 도진. 정록과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진은 정록의 첫사랑이 '은희'라는 말에 표정이 굳어집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마도 정록과 도진이 똑같이 한 여자를 좋아한 듯 합니다. 아마도 정록은 은희와 정식 교제를 하고, 도진은 짝사랑을 한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 '은희'라는 여자는 누구일까요? 도진의 표정이 변할 정도이고, 또 의미 없는 대사를 날리지 않는 김은숙 작가라는 것을 안다면, 이는 분명 거대한 폭풍을 몰고 올 하나의 단서가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런 의문에 대한 단서가 4회에 나타나기 시작.. 2012. 7. 7.
'신사의 품격' 6회 주요 장면 모음 남자들의 영원한 놀이터 당구장. 이번 오프닝엔 게임 중 배경음악으로 '영웅본색'이 깔리네요. ^^ 저는 당구를 칠 줄 모르지만 소시적 당구장 좀 드나든 분들은 이 장면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났을 듯... 이젠 당구장도 차릴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한 그들. (- -) (그런 인간들이 건물 월세 때문에 정록 와이프에게 굽신거리냐?!) 당구장 이름이 공동당구구역인 듯...ㅋ 정말 당구장엔 저런 문구의 포스터가 있을까요? 완전 '빵'하고 터졌습니다. ^^ ㅋ 게임에서 이긴 후 먹는 짜장면의 맛이란...ㅋ 보통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짜장면을 시켜 먹으며 당구 게임을 하죠. 그리고 게임에서 진 사람이 짜장면 값을 지불하고요. 깜빡하고 신발을 갈아신지 않고 거리로 나오는 것 역시 변하지 않나 보군요. ^^ .. 2012. 7. 7.
'신사의 품격' 7회 8회 줄거리 포인트 지난 6회에서 태산이 메아리를 억지로 끌고 나오고, 그런 태산의 손을 윤이 잡으면서 끝났었지요? 정말 분위기 살벌했었는데요... 메아리가 돌싱인 윤을 짝사랑하자 태산은 메아리를 외국으로 유학보냈었습니다. 그런데 또 메아리가 한국에 와서 윤에게 빠져 정신을 못차리니 태산과 윤의 관계가 다시 심각해지네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윤이 메아리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 메아리가 여자로 보인다는 거죠. 그런데 태산은 윤에게 믿는다고만 하고... 다음주 쯤이면 갈등이 골짜기가 생길 듯 합니다. 이런... 이 장면 진짜 심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다른 옷을 입고 촬영을 했겠지만 적나라하게 팬티를 올리는 장면은 정말 수많은 남자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기 충분했지요? (- -) 개인적으로 좀 심하다는 생각이... 코.. 2012. 7. 7.
푼수 '동건'씨의 오버액션 모음 - 신사의 품격 장동건의 컴백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드라마 속에서 불혹의 꽃중년들은 아직 철 없는 남자들입니다. 신사라는 말이 어울릴 법한 나이와 외모지만 실제 그들의 생활은 그렇지 않지요. 개인 사업으로 성공한 미혼, 마흔 도진(장동건). 그런데 외모까지 완벽한 이 남자의 일상은 살짝 푼수처럼 느껴진다는 거...^^ (사실 '푼수'란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자주 쓰는 말입니다)(- -) 이게 뭔가요? ㅋ 이 민망한 포즈는... 길거리 사람들 시선을 오히려 모으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이라면 남자가 자켓을 벗어주면 되는데, 아니 자켓을 벗어줘야 신사겠죠? 그런데 장동건씨는 자기 몸으로 가립니다. 것두 민망한 포즈로...ㅋ 알 거 다 알만한 남자가 왜 이런 푼수 짓을 하는 걸까요? ㅋ 제목은 .. 2012. 6. 9.
박중훈 쇼! - 대한민국 일요일 밤 최근 영화배우들의 TV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패밀리가 떴다'의 김수로부터 해서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의 이문식과 강성진까지 정극 배우들이 드라마가 아닌, 예능 오락 프로그램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현상은 영화계와 방송계의 부진이 함께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영화계는 영화의 제작 편수가 급격히 줄면서 부진을 보이고 있고, 방송계 역시 드라마보다는 예능쪽에 더 비중을 두며 경영난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드디어 '박중훈 쇼!' 가 탄생했다. 우선, 전체적인 포멧은 과거 전통적 토크쇼 방식을 차용하고 있다. '쟈니윤쇼' 때 자리 잡힌 기본적인 토크쇼의 골격이다. 우선 전체적으로 진행의 '어색함'이.. 2008.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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