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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지각생 - 119 구급차 이송 지원, 적절한가 소방방재청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구급차 140대와 오토바이 168대 등을 동원하여 수험생 이송 지원을 하는 등 전국 지자체에서 119를 통해 수험생 지원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것은 적절한 것일까요? 119는 응급환자가 생겼을 때 이용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수능시험일 아침에도 응급환자는 생길 수 있고, 만약을 대비하여 119 구급차는 대기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구급차를 지각 수험생을 위해 사용한다? 사람 목숨이 더 중요한가요, 수능 시험이 더 중요한가요? 거동이 불편한 환자인 경우 미리 사설 구급차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장애인인 경우 서울시에서는 장애인 콜택시를 예약할 수 있죠. 그외 기타 수능 지각생들은 경찰차나 일반 콜택시를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그것으로도 부족하면 각 지자체에서 예산.. 2013. 11. 7.
MBC 외교부 왜곡 보도 - 왜 이러나? 얼마 전, MBC는 우리 119 구조대의 열악한 구조활동 생활 환경을 보도하면서 이와 대조되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온 우리 외교부 직원들의 생활 모습을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의 강성주 대사의 인터뷰 내용도 방영했는데요, '여기에서 스스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오라'는 화면도 편집하여 방영되었지요? 이것은 마치 외교부와 우리 정부의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9시 뉴스에 MBC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사과 방송을 하였네요. 외교부 직원들이 준비한 매트리스나 맥주는 119 구조대원들을 위한 것이었고, '스스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오라'는 발언은 119 구조대를 지칭한 것이 아니라 민간 구조대나 기자들이 들어올 때는 어느 정도 개인적인 .. 201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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