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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대상2

더 이상 스타가 나오지 않는 '대학가요제' 1977년 시작된 대학가요제는 80년대에 들어오면서 황금기를 맞이한다. 대상을 수상한 뮤지션만도 높음음자리, 유열, 전유나, 무한궤도 등 굉장한 스타를 배출하였으며 이 외에도 배철수, 임백천, 조하문, 구창모, 정석원 등이 80년대에 대학가요제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뮤지션이다. 대학가요제가 완전하게 자리를 잡은 것도 이 때부터다. 대학가요제는 곧 대중음악계의 데뷔는 물론 바로 성공을 보장받는 '특급티켓'과도 같았다. 그런데 1993년 '전람회(김동률)'를 끝으로 대학가요제는 딱히 실력있는 뮤지션이나 스타를 배출하지 못했다. 물론 2005년 Ex의 '이상미'양이 대학가요제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잠시 스타 반열에 올라 시트콤 등에 출연하였으나 이후 2007년에 발표된 두 장의 앨범은 대중의 관심과 반응을.. 2009. 9. 30.
'군계무학' 표절 논란 - 황당한 대학가요제 PD 입장 물론 대학가요제 담당 PD의 주장처럼, 얼마든지 비슷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있다. 하지만 '표절'부터 운운하는 것은 그의 주장처럼 옳지 않다. 그것은 (1) 우연히 비슷할 수 있고, (2) 고의로 표절한 것일 수도 있고, (3) 작곡가의 무의식 중에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비슷하면 무조건 먼저 '표절 의혹'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문제가 있다. 표절이라는 단어 속에는 '고의로 베꼈다'는 범죄 뉘앙스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표절'이라고 단정 짓는 댓글에 대해서는 소송이 가능할지 몰라도 어디까지나 '표절 의혹'이라는 단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어쨌든 위의 3가지 가능성 중 하나일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표절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 200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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