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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품격4

'신사의 품격'과 현실 속의 신사 막을 내린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 과연 현실 속의 신사는 드라마 속 신사와 어떻게 다를까요? 현실 속 40살의 신사 절반은 유부남입니다. 사회생활에 찌들고, 처자식을 위해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가장이죠. 우리는 그들을 흔히 '아저씨' 라고 부릅니다. 마흔 넘은 유부남은 돈을 많이 벌든, 못벌든 모두 '아저씨'일 뿐이죠. 그 다음, 현실에도 마흔에 미혼인 신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속의 신사는 드라마와는 좀 다릅니다. 첫째, 현실속의 신사는 드라마 속의 장동건처럼 잘생기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키가 크고 잘생긴 남자들은 여자분들이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신사의 품격' 속 장동건씨도 그렇습니다만, 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면 결국 연애를 하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때문에 장동건.. 2012. 8. 14.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 (최종회 결말) 결국, 우리의 주말밤을 즐겁게 해주었던 '신사의 품격' 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그런데 결말은 제 기대와 달라 좀 실망스럽네요. 최윤과 임메아리 커플은 무사히 결혼에 골인하여 신혼여행까지 다녀왔습니다. 주례 없이, 서약만으로 결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사실 우리나라처럼 주례가 있는 결혼식은 국적 불명, 정체 불명의 결혼식입니다. 원래는 신부님이나 목사님이 주례를 서는 서양의 종교의식인 결혼식이 우리나라로 건너와서 종교가 다른 사람들에 의하여 변형된 형태가 바로 지금의 '사회와 주례'가 있는 결혼식이죠. 그런데 그런 잘못된 관행(?)을 깨고, 서로 서약하며 하는 결혼식이 참 보기에 좋습니다. 제 예상과 달랐던 건 이정록과 박민숙 커플입니다. 개인적으로 박민숙이 .. 2012. 8. 13.
신사의 품격 - 최윤과 메아리 커플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장면 '신사의 품격' 15회를 보면, 노래방(주점)에서 울고 있는 메아리를 보고 속이 상한 태산이 최윤에게 전화하는 척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태산의 대사를 분석해봅시다. " 야, 최윤! 너 때문에 우리 메아리가 맨날 술 퍼먹고, 진상 떨고, 현관 앞에서 잠이나 쳐자고, 대학원 다니래도 안 다니고, 너 본다고 카페에서 알바나하고, 나 진짜 속상해 죽겠다. 이러다 내가 죽겠다, 내가! 엉!" "왜그래, 윤이 오빠한테... 하지마!" "최윤, 너 진짜 나한테 이렇게 할거냐?! 이런식이면 우정이고 나발이고 나 너 못봐, 이젠! " 마지막 줄을 보면 태산의 속마음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메아리가 윤이를 짝사랑하는 것이 문제라면 저런 대사가 나오지 않았겠죠? 태산은 윤이에게 왜 내 여동생을 이렇게 .. 2012. 7. 17.
'신사의 품격' 7회 8회 줄거리 포인트 지난 6회에서 태산이 메아리를 억지로 끌고 나오고, 그런 태산의 손을 윤이 잡으면서 끝났었지요? 정말 분위기 살벌했었는데요... 메아리가 돌싱인 윤을 짝사랑하자 태산은 메아리를 외국으로 유학보냈었습니다. 그런데 또 메아리가 한국에 와서 윤에게 빠져 정신을 못차리니 태산과 윤의 관계가 다시 심각해지네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윤이 메아리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 메아리가 여자로 보인다는 거죠. 그런데 태산은 윤에게 믿는다고만 하고... 다음주 쯤이면 갈등이 골짜기가 생길 듯 합니다. 이런... 이 장면 진짜 심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다른 옷을 입고 촬영을 했겠지만 적나라하게 팬티를 올리는 장면은 정말 수많은 남자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기 충분했지요? (- -) 개인적으로 좀 심하다는 생각이... 코.. 201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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