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자율화가 왜 되었는지 알고 있는가?
대학등록금 정책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정치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둘이다.
하나는 유권자이고, 또 하나는 정치인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하는 세력.
그런데 20대들은 투표를 하지 않는다.
반면 사립학교를 소유한 학원재벌들의 정치인에 대한 로비는 계속된다. 당연히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하는 세력이 원하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다.
등록금을 자율화 해버리면 당연히 폭등할 것이고, 그러면 그 부담은 20대인 대학생들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20대들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그들은 투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답답한 건, 등록금 부담은 곧 20대 부모들의 부담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부모들은 이런 것을 모른채 계속 같은 정당에만 표를 주거나 또는 정치인 다 똑같다며 투표를 포기해 버린다.
투표는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
그냥 백지로 넣더라도 투표소에는 꼭 가야한다.
왜냐하면 선거인명부에 투표자로 집계가 되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은 당신이 어느 정당에 표를 던졌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이 투표소에 나왔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20대들 모두 친구들을 설득해서라도 투표소에 가야하는 것이다.
투표할 인물이 없다?
인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당을 우선 봐야한다.
당신이 투표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반드시 당선된다. 그러므로 그 중에서 반드시 나에게 이득이 될만한 인물을 선택해야하는 것이다.
정당마다 노선이 있다. 예를 들어 진보정당은 대기업이나 재벌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지 않고 오직 당비와 개인의 기부금만으로 운영을 한다. 때문에 진보정당은 국민을 위한 정책만을 내놓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 진보정당이 권력을 잡은 적이 없다.
맨날 대기업 지원 받는 정당만 찍으면서 정치인들 다 똑같다고 하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다. 만약 정치판과 나라의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진보성향의 정당에게 표를 던져라.
개인적으로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NL, 경기동부연합, 주사파, 종북 이미지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어찌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심상정 후보는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미래는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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