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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경제 돋보기

학력과 창의력의 상관관계

by go9ma 201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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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누공장에서 비누가 들어가지 않은 빈케이스로 포장되는 불량이 발생하더란다.

그래서 회사는 불량품을 걸러내기 위해 X레이 장비를 설치하기로 한다.

 

컨설팅에 1억원, 장비 설치에 5억원, 정비 운용에 연간 5천만원을 사용하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장비를 설치하려고 하니 갑자기 불량비율이 제로가 되었단다.

어찌된 일일까?

 

알고보니 새로 온 생산 라인 근로자가 집에서 선풍기를 가져와 빈 케이스를 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빈 케이스 감별에 들어간 비용은 선풍기 가격 5만원. (-_-)

 

학력이 높다고 해서, 학벌이 좋다고 해서,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창의적이지 않다.

오히려 공부를 많이 하고, 특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창의력은 반비례한다고 한다. 즉, 창의력은 떨어진다는 얘기다.

 

 

 

일본의 어느 회사는 신입사원을 뽑을 때 선착순으로 뽑는단다. 나이, 학벌, 성별 뭐 하나 조건을 안본다고... 무조건 공고가 나면 선착순으로 입사를 시킨다고 한다. 회사에서 하는 일은 아주 작은 톱니바퀴를 제작하는 회사. 

그런데 놀랍게도 이 회사 매출과 운영이 아주 잘 돌아간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탄탄하기로 유명한 회사라고.

 

 

직원을 뽑을 때 학벌이나 토익 점수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 비눗갑
아이디어 비눗갑 by ohyecloud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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