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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위한 조언

by go9ma 201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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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나 월드컵,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경기를 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시다면 다행이고요, 만약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세요.

 

- 외국의 시차 적응이 어려운 분들은 외국으로 떠나기 전에 미리 국내에서 시차 적응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잠자는 시간을 하루 1시간씩 조절하면 됩니다.

 

- 실내 습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습도계를 반드시 챙기시고, 가열식 미니 가습기 또한 챙겨야합니다. 미니 가습기는 휴대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며, 방식이 여러가지입니다. 때문에 반드시 가열식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적정 실내 습도는 50~60% 사이입니다. 만약 습도가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가습을 해서 높여줘야하며, 만약 실내습도가 60%를 넘어가면 창문 등을 열어 습도를 낮춰춰야합니다. 때문에 습도계는 필수입니다.

습도가 낮으면 편도선이 붓거나 감기에 쉽게 걸립니다. 또 습도가 너무 높아도 호흡기 질환에 문제가 될 수 있지요. 그러므로 적정 실내습도 관리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건강관리에 직결됩니다.

 

-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수면'입니다.

경기 전날 긴장감으로 인하며 잠을 제대로 못자면 컨디션을 망치게 됩니다.

저녁에 쌀밥 같은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하면 잠이 쉽게 옵니다. 또 수면제 같은 약물을 복용할 수는 없으므로 미리 지루한 영화나 다큐멘터리 또는 어려운 내용의 책을 준비하면 아주 좋은 수면제가 됩니다.

잠을 방해하는 것은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자꾸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하게 되어 잠을 방해받는 것이죠. 때문에 생각하지 않도록 다른 것을 해준다면 의외로 잠이 잘 오게 됩니다.

하지만 게임이나 인터넷은 오히려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절대 비추입니다.

 

외국에 경기하러 떠나는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잠과 먹는 것입니다.

잠을 잘 잘수 있는 나만의 비법이 필요하며, 특히 실내 습도 관리와 먹는 것 관리는 선수단 차원에서 신경 써서 관리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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