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드라마 추천

 

 

- 오 나의 귀신님

정말 재미집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1, 2회를 무려 세 번이나 봤습니다. (ㅡ.ㅡ)

진짜 강추 드라마입니다. tvN일 거예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보세요. 재미있어요. 무진장.

-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에서 유이가 참 매력있게 느껴져서 보게 된 드라마인데...

문제는 고두심이랑 임지연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아... 형식이도 연기 아주 잘합니다.

이 세 사람 연기가 유이랑 성준을 오징어로 만들더군요. ㄷㄷㄷ

특히 고두심씨 연기가 아주 명품입니다. 보고 있으면 진짜 같아요...ㄷㄷㄷ

이 드라마는 대사빨이 아주 좋은데, 그걸 고두심씨가 엄청 잘 살립니다.

고두심씨랑 임지연씨 연기만 봐도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

- 가면

설정도 그렇고, 스릴러라서 장르쪽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드라마입니다만...

이 드라마는 처음엔 좋았는데, 뭐랄까...대본에 문제가 좀 많습니다.

비 현실적인 논리 오류도 많고요, 작위적인 상황 설정도 극의 흐름을 깨고...

아무튼 대본에 문제가 좀 많습니다.

하지만 주연들 연기가 볼만해서 보고 있습니다. 주연들 배우는 참 훌륭한 거 같습니다.

다들 배역은 100% 소화하고 있는데 오히려 대본의 완성도가 따라가질 못하네요.

- 너를 사랑한 시간

1회보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중간에 채널 돌아간 드라마입니다.

'여왕의 꽃' 보는데 오히려 이게 훨씬 더 재미지더군요. 이솔이 자기 출생 비밀 알게 되고..ㅋㅋㅋ

알고보니 '너를 사랑한 시간'은 중간에 작가가 교체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하네요...

- 돌아온 황금복

요건 저녁시간 SBS 일일 드라마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설정인데 배우들 연기가 끝내줍니다..ㅋㅋㅋ

암튼 나름 이 시간대에 상당히 훌륭한 스토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종영했지만 추천할만한 드라마...

- 풍문으로 들었소

정말 꼭 봐야할 드라마죠. 지금까지의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 훌륭했고,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 호구의 사랑

초반엔 재미가 없는데 중반 들어가면서 엄청 재미있어 집니다.

명불허전이라고, 왜 표민수 표 드라마인지 증명을 하죠.

깜놀하는 건... 주인공이 유이입니다...헐...

호구의 사랑에서 나오는 유이랑 상류사회 유이를 비교해보심 재미집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 OST가 아주 예술이에요.

-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인영작가 작품인데, 초반 분위기가 암울해서 시청률이 높지 않았던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묻히기엔 참 아까운 작품이죠.

김인영 작가 특유의 캐릭터를 관통하는 치밀한 심리묘사가 아주 기가 막힌 드라마입니다.

'이런 게 드라마다' 하고 보여주는 거 같죠.

또 불행에서 시작해서 행복으로 끝나는 결말도 아주 좋고요.

추천할만한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