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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경제 돋보기

대체 에너지를 찾아라!

by go9ma 2008.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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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간지 오래다. 기름을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원은 이제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자, 그렇다면 차세대 에너지는 무엇이 될까?

1) 플라즈마 인공태양
- 현재 우리나라 전력의 상당수는 원자력이 차지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석유나 석탄에 의한 화력발전보다는 경제적이나 방사능 물질을 항상 배출하고, 방사능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플라즈마 인공태양을 이용한 핵융합발전이다.

플라즈마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방출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원자력발전과는 다르게 방사능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얼마 전 플라즈마 인공태양 단독실험에 성공했다.

2) 태양광발전
- 태양광발전(태양열 발전이 아님)도 차세대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는 경제성이 떨어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우리나라 과학자가 태양광발전판의 제작비용을 20분의 1로 줄이고, 에너지 변환 효율도 6%대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이다. (7%부터는 상용화 가능)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만큼 대중화되는 추세다.
앞으로는 개인주택이나 아파트, 자동차 등 광범위하게 태양광발전판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3) 지열 발전
- 땅 속으로 일정 깊이를 파고 들어가면 270도에 육박하는 지열이 존재하는데 그곳까지 파이프를 심어서 물을 데워 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지열 발전이라고 한다.
전기발전뿐만 아니라 난방을 위한 온수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모든 것을 걸고 지열발전에 올인하고 있다.
지열은 1만년 이상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한 청정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4) 수소에너지
- 미래의 차는 어떤 에너지로 달릴까? 물론 전기차가 정답이지만 문제는 그 전기를 어떻게 얻느냐에 있다.
현재 자동차 회사들은 농축수소와 공기가 반응하여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를 대안으로 보고 있다. 리튬이온 전지 자동차의 경우 해당 전지가 비쌀 뿐더러 수명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전지를 단 전기차는 아직 개발이 저조한 상태다.
그래서 무한에너지인 수소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수소차의 경우 가격이 5억원대로 비싸 경제성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5) 풍력, 수력 발전
- 그 외에 풍력발전과 파력발전 같은 수력 발전이 있다.
이것은 무공해 무한에너지라는 장점이 있지만 경제성이나 발전시설이 가능한 지역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아직은 대중화되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태양광발전처럼 세계 곳곳에서 실용화 단계에 들어가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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