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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경제 돋보기

전기 누진세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by go9ma 200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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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누진제 때문에 전기료 많이 나오시죠? ^^

보통 300kwh가 넘어가면 전기요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때문에 되도록 전기 제품을 사용 안하는 것이 좋아요.

아래 전기료 절약할 수 있는 법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1) 가정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제품은 컴퓨터입니다.

특히 3D게임을 돌리면 그 전기료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지요.

컴퓨터를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만 바꿔도 전기 사용량이 3분의 1로 줍니다.

데스크탑 컴퓨터가 전기료 1만5천 나왔다면 노트북은 5천원 정도 밖에 안 먹습니다.

노트북은 원래 절전형으로 설계되기 때문입니다.

 

 

2) 전열기구는 되도록 사용하지 마세요.

전기난로나 전기히터처럼 전기로 열을 내는 제품은 전기를 엄청 먹습니다.

또 전기매트도 전기 많이 먹는 것과 적게 먹는 제품이 있습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되도록 전열기구는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3) 컴퓨터 외에 전기먹는 하마는 대형 TV와 대형 냉장고 등입니다.

세탁기나 전기 밥솥도 너무 자주 사용하면 전기 많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경제적으로 잘 운용해야합니다.

TV는 안 볼 때 반드시 꺼두는 습관을 들이시고요. 냉장고도 효율적으로 관리하시고,

밥은 7시간 이상 보온하면 취사 한 번 한 것과 같아지므로

역시 잘 따져서 밥의 양을 조절해야합니다.

 

 

4) 스위치 파워탭을 사용하세요.

모든 전기코드를 스위치가 달린 파워탭으로 교체하세요.

그리고 해당 전기 제품을 사용할 때만 스위치를 켜서 사용하는겁니다.

또는 가끔 사용하는 제품은 코드를 콘센트에서 뽑아둡니다.

전기제품은 코드를 꼽아두는 것만으로도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 작업만으로도 가정의 전기료 3천원~5천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300kwh 이상 나온 가정이라면 이 정도의 절약 양은

금액으로 훨씬 더 크며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5) 가정 내의 전구를 모두 삼파장 램프로 바꾸세요.

보통 가정의 욕실이나 주방에 설치된 전구는 50~60와트입니다.

만약 이것을 같은 밝기의 삼파장 램프로 교환할 경우

삼파장램프는 11와트 제품을 구입하면 되므로 무려 전기세를 80%나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가정의 할로겐 램프 등도 전기를 먹는 주범입니다.

역시 약 50~60와트의 전기를 먹는데 이런 제품도 같은 밝기의 LED 램프로

교환해줍니다. 물론 LED램프는 비싸지만 제품 수명이 훨씬 길고,

자주사용하는 등이라면 전기절약효과가 탁월합니다.




 

 

6) 에어컨은 실내온도를 27도 이하로 내리지 않습니다.

정부에서는 권장 실내온도로 26도를 권하고 있으나
일반 가정에서는 27~8도만 되어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자주 환기해주어야하므로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며 경제적으로 잘 운용해야합니다.

에어컨은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너무 낮지 않은 온도에서 사용 시간과 횟수를

잘 조절하세요.

 

 

개인적으로 정부가 차라리 발전소 1~2개 더 지었으면 합니다.

현재는 발전소 건립 비용 때문에 전기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으나 가정마다

에어컨과 전기제품 등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요즘, 무조건 절약만 강조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전기누진세가 바로 그것입니다.

국민들이 전기를 엄청 써대는데, 그렇다고 여름 한 철 때문에 발전소를 더 짓기 아까워서 국민들에게 절약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전기 누진세보단 발전소를 하나 더 짓는 것이

나라 경제 발전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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