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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돋보기/방송 돋보기

'출발 드림팀' 조성모 골절은 예견 되었던 일

by go9ma 200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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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은 참 위험한 프로그램이다.
그냥 아이들 뛰어 놀 듯이 노는 거 같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위험하다. 상황 자체가 인위적으로 가공을 해놓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일반인인 연예인이 전문가인 운동선수 등과 함께 대결을 펼친다는 것은 일반인인 연예인에게 아주 큰 무리를 안겨주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출발 드림팀'은 여러가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물론 여러 안전장치를 한다지만 언제나 사고는 예상 밖의 곳에서 터지는 법이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 조성모가 '출발 드림팀' 멀리뛰기 촬영 도중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래도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만약 다리가 아니라 머리를 다쳤으면 어쩔 뻔 했나?

일반 운동선수들도 훈련을 하다보면 다양한 부상에 노출된다.
그리고 일부는 꽤 심각한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전문가인 운동선수도 이런데 일반인은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드림팀 멤버의 부상은 예상 되었던 일이다.

이젠 앞으로가 더 문제다.
실제로 부상이 발생했다는 것은 언제든지 또 부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예방하느냐에 프로그램의 앞날이 달렸다.

예전에 개그맨 김기욱씨도 X맨 촬영 당시 다리 부상을 입었더랬다. 그는 단지 다른 동료 연예인들과 말뚝박기 놀이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바로 여기에 제작진의 딜레마가 있다.
연예인들이 가만히 앉아 있지 않은 이상 움직이는 프로그램에서는 언제나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앞으로 각 방송사 예능 관계자들은 각별히 신경써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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