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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068

과연 새누리당의 미래는? 당명을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꾼 것도 충격이었는데 군소정당인 영남신당이 당명을 한나라당으로 바꾼댄다. ㅋ 과연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바꾼 영남신당은 의석을 얼마나 차지할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엔 기호 1번이 아니므로 개별 지역구에선 득을 보긴 어렵겠고, 아마도 당을 찍는 전국구에서 약간의 득이 있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과연 한나라당 당명으로 몇 석이나 가져갈 수 있느냐이다. 물론 이것은 야당쪽엔 희소식이고, 새누리당에겐 날벼락이다. 사실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꾼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박근혜 대표는 반대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엔 박근혜의 판단이 맞다. 당명에서 전혀 보수의 느낌도 느낄 수 없고, 지난 당명과 연속성도 느낄 수 없다. 그런데 이번엔 영남신당이 당명을 한나라로 바꾼 것이다. ㅋ 새.. 2012. 3. 8.
나경원의 죄는 1억을 내지 않은 것이다 솔직히 내가 화가 나는 부분은 나경원 의원의 1억 피부숍 출입 사실이 아니다. 그것에 대해 욕을 하는 언론과 사람들이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가난에 대하여 놀리거나 욕을 하면 좋겠는가? 가난은 죄가 아닌데 욕 먹어야할 이유가 없다. 부자도 마찬가지다. 부자라서 왜 욕을 먹어야 하나? 1억 피부숍이든, 10억피부숍이든 다니는 건 자기 마음이고, 자신의 경제력 아닌가? 이걸 가지고 욕하거나 뭐라 그러는 것은 잘못된 '시민의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경원 의원이 욕먹어야하는 부분은 따로 있다. 바로 1억을 내지 않고 다녔다는 점이다. 경찰은 1억 회비를 받지 않는다고 했지만 웃기지마라. 그럼 시사인에 제보하고 인터뷰한 정식회원들은 뭐란 말인가? 그런데 시사인 인터뷰에도 그 내용이 있지만, 나경원 .. 2012. 3. 3.
나경원은 왜 성추행이라고 했을까? "더욱이 이것이 여성정치인에 대한 성차별적 공격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더 심각하며 성추행과 다름없다." 나경원의 말이다. 아, 진짜 모르겠다. 도대체 뭐가 여성정치인에 대한 성차별적 공격인 걸까? 아시는 분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다. 더군다나 그건 성추행과 다름 없단다. (- -) 아니, 주장만 하면 다 성추행인가? 도대체 뭐가 성차별적 공격이며, 왜 성추행과 다름 없는지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 달라. 서울대까지 나오시고, 판사출신 국회의원 나리께서 그런 기초적인 논리 설명도 없이 자기 주장만 하면 우리가 믿어줄 거라 생각했나? 자, 그렇다면 나경원 의원은 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일까? 목적은 나꼼수를 공격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나꼼수가 비난 받은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공지영 작가로부터 시작된 여.. 2012. 3. 2.
국민이 똑똑해야 행복한 나라가 된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나라 국민은 그다지 똑똑하지 않다. 가까운 일본이나 북유럽 국가들의 국민들은 국가로부터 의료비지원을 90~95% 이상 받는다. 일본의 경우 어떤 질병에 걸리든 의료비는 200만원 이상을 내지 않으며, 영국같은 나라는 성형수술 조차 국가에서 공짜로 해준다. (물론 그것이 가능한 것은 국민들이 의료보험료를 그만큼 많이 내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아마 65%인가 그럴꺼다. 그러니깐 우리가 내는 건강보험료로는 우리에게 발생하는 질병의 65%만이 보험공단에서 지원하고, 나머지35%는 국민이 부담한다는 뜻이다. 즉, 일부 암이나 뇌혈관계질환, 심혈관계질환에 걸렸을 경우, 자칫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치료를 포기하거나 또는 가진 재산을 모두 날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아마 주위에서 .. 2012. 3. 1.
'된장국물녀'의 진실을 알립니다 뜨거운 된장 국물에 화상을 입은 아이. 아이의 부모는 마치 누군가 일부러 아이에게 화상을 입힌 것처럼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결과 인터넷에선 파렴치한 '된장 국물녀'찾기 운동이 벌어졌었지요. 만약 누군가 일부러 아이의 얼굴에 국물을 쏟은 거라면 '미친 사람'이거나 정신병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그곳은 서울에서도 다운타운 중심인 교보문고입니다. 그런 곳에서 정신이 살짝 이상한 사람을 만나기란 어려운데 말이죠. 그런데 당사자를 찾았고, 그 여성의 말은 달랐습니다. 그 여성이 뜨거운 국물을 가지고 가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뛰어와 부딪히는 바람에 국물을 쏟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를 피할 수 있었으면 피했겠지요. 하지만 피할 수 없었으니 부딪혔고, 이것은 전방 주의의무를 하지 않은 아이 잘.. 2012. 2. 29.
프러포즈를 센스있게 거절하는 그녀 - 신보라 정범균은 연애의 초짜임이 분명합니다. 그녀의 마음을 모른 채 이렇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박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해버리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닫힌 문을 아예 잠그게 됩니다. 나는 관심도 없던 남성이 그것도 공개적으로 전 국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데 기분이 어떨까요? 아주 당혹스럽겠죠? 원래 호감이 없었는데 이렇게 되면 아예 비호감으로 변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여성은 이성문제에 있어서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범균은 아무도 몰래 그녀에게만 고백했어야합니다. 또는 정범균이 신보라를 유혹하여 반하게 만든 뒤에 고백을 했어야하는 겁니다. 보통 바람둥이나 선수들은 이런 계산이 몸에 베어있기 때문에 정범균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다. 여성을 유혹하는 방.. 2012. 2. 29.
'나는 꼼수다' 다운로드 방법 (나꼼수 듣기) '10.26 선거부정사건'의 선관위 내부 직접개입 논란에 불을 당긴 '나는 꼼수다'팀에 대해 선관위가 명예훼손 고소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의심이 가는 상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건 명예훼손이 아니죠? 선관위가 과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자기 방어 액션인지, 아니면 나꼼수를 탄압하기 위한 꼬투리를 찾는 것인지... 어쨌든 1년도 남지 않은 정권인데 그것이 얼마나 통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증거자료가 되는 선관위 시스템이나 그대로 보존하고 고소하길... ㅋ 내곡동 사건이라던지, 이번 10.26 부정선거 사건 등 나꼼수가 이룩한 사회공헌이 참 많습니다만, 나꼼수 외에 우리가 들어야할 인터넷 방송이 더 있답니다. 나꼼수의 경제편 '나는 꼽사리다', 정치를 바라보는 진보의 시선 '저공비행', TV .. 2012. 2. 26.
반쪽 진보는 나꼼수가 아니라 삼국카페다 노출 여성의 몸을 보고 '코피 쏟을 준비 하라'는 말이 왜 성희롱이지? '코피를 쏟는다'는 말의 의미는, 남성이 여성에게 성적 반응을 느껴 흥분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흔히 쓰이는 말이다. 자, 그런데 왜 이게 성희롱인가? 일부 여성들이 기분 나빴기 때문에 성희롱이란다. (- -) 미안하지만 '성희롱'의 개념은 그런 것이 아니다. 왜 삼국카페 여성회원들은 기분이 나빴을까? 나는 공지영 작가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바로 '피해의식' 이다. 놀랍게도 우리는 아직도 조선시대의 산물을 그 피해자인 여성들로부터 확인하고 있다. 조선시대를 흔히 보수적인 사회라고 한다. 여성들은 몸을 노출해선 안 되고, 첩까지 거느린 남성들과는 다르게 미망인이 되어도 마음대로 재혼조차 할 수 없었던 시대. 바로 우.. 2012. 2. 7.
분석 - '새누리당' 이름이 주는 느낌 뭐 분석이 나올만큼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새누리당'이란 당명은 누구 좋으라고 지은 것인지 모르겠다. ㅋ 참, 처음 든 생각. 누구 말대로 어디 유치원 이름 같다. ㅋ 이런 당명은 어감도 참 중요한데 어감이 영 아닌 것이다. '새로운 세상' 이란 의미는 알겠다만, 어감이 좋지 않은 이유는 뭘까? 우선 '새'는 '새로운'보다는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새'를 먼저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이 '새'가 그다지 좋지 않은 이미지다. 날개를 푸덕대면 시끄럽고 먼지만 일으킨다. 또 싸이의 노래 '나 완전히 새됐어'처럼 좋지 않은 이미지의 단어가 된지 오래다. 또는 '샌다'는 누수의 이미지도 있다. 누군가는 '새로 뭘 그렇게 누릴 건가'라고 비아냥 거렸다고 하는데, '누리'가 순 우리말이긴 하지.. 201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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