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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8

19대 대선 - 후보별 전략 실패 분석 우선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은 문재인이 아니라 안철수를 공격했어야한다. 문재인은 이미 선거 전부터 34~35% 이상의 콘크리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었다.40%를 넘어서지만 문재인을 공격해봤자 가져올 수 있는 건 잘해야 5%다.그런데 그 5%가 홍준표나 유승민에게 가겠나? 결국 이탈한 5%도 안철수나 심상정에게 간다. 때문에 홍준표는 문재인이 아니라 안철수를 공격해야 맞다.유승민도 마찬가지다. 안철수를 공격했어야한다.안철수의 고정 지지층은 15% 정도였고, 이후 20% 정도가 옮겨왔던 것이다.20%는 누구에게든지 이동할 수 있는 표다.때문에 안철수를 공격했어야하지만 다들 안철수를 등한시했다.모두 20%는 보지 못하고,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율에 계란치기를 하고 있었다.참으로 한심하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 2017. 6. 2.
홍준표와 유승민은 안철수를 공격해야 홍준표와 유승민이 티비토론에서 문재인을 공격하고 있는데 이건 바보같은 짓이죠. 또 문재인에게 이탈하는 표는 결국 안철수에게 갑니다. 홍준표와 유승민에게 절대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철수의 고정 지지율은 10%대입니다. 거기에 반기문이 사퇴하면서 떠돌이표가 모여든 것이죠. 지금 안철수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거품이 빠지고 있는 거죠. 이 얘기는, 홍준표와 유승민에겐 문재인보다는 안철수 표를 빼오기가 쉽다는 겁니다. 홍준표와 유승민은 다음의 정치생명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목표가 되어야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10%, 최대 15% 이상은 득표를 해야 명분이 섭니다. 홍준표는 15%만 넘어도 성공이고, 유승민 역시 10%를 넘기면 절반의 성공이 됩니다. 그런데.. 2017. 4. 25.
심상정이 공격해야할 사람은 안철수 심상정은 완전 작전을 잘못 짜고 있다. 문재인 지지율 40%는 빠지기 쉽지 않은 콩크리트 지지율이다. 반면 안철수 지지율은 10%대에서 발생한 거품같은 지지율이다. 안철수로 이동한 지지층은 문재인 찍기 싫어서 이동한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지지층을 빼오기 쉬울까? 당연히 안철수다. 지금도 안철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다. 안철수의 고정 지지층은 높지 않은 것이다. 결국 안철수를 공격해서 안철수의 지지층을 흔들어 놓고, 안철수의 지지층을 빼오는 것이 정답이다. 더군다나 안철수는 공격 거리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 거 공격해서 재미있는 토론을 하면 지지층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심상정은 엉뚱하게 문재인을 공격하고 있다. 문재인 지지층표가 자신의 것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 그건 큰 착각이다. 2017. 4. 23.
심상정 대선 후보를 위한 조언 또(?) 대선 정국이 도래하였다.이번엔 특이하게 장미대선이다. 모두들 꼭 투표하기 바란다. 나름 이런 쪽 관심 있어서 심상정 대선 후보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1) 대선에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대통령이 되었다. 욕심은 꼼수를 낳고, 대중은 그런 정치인의 꼼수를 눈치챈다.선거는 이미지다. '욕심'은 인터넷 시대인 지금에서는 위험하다.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모두 욕심을 부리다가 망한 거다. 2)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모두 문재인을 공격하다가 망했다.그렇다면? 문재인을 도와주면 흥한다. 문재인을 향한 인기표를 끌어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절대 문재인을 공격하면 안 된다. 문재인은 돕고, 나머지 자격 안 되는 후보들은 껍질을 벗겨야한다. 3)대선은 이번만이 아니다. 다음.. 2017. 4. 10.
통합진보당 제명안 부결 -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당 차원의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의 제명안이 부결되었습니다. 현재 통합진보당 당원들의 탈당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아직 게임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닙니다. 탈당할 시기는 아니라는 얘기죠. 국회의 제명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은 민주통합당도 원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주도하면 국회 제명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명분입니다. 두 의원을 제명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부정을 저질렀다는 법원 판결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국회에서 제명하더라도 문제가 없지요. 물론, 그런 판결 없이 국회 제명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통진당 내부의 진상조사 보고서만으로도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통진당에서 직접 이것을 가지고 국회에 .. 2012. 7. 27.
진보정치와 주사파의 실체 정치인이 아닌,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아는 대로 이야기해 보겠다. 자세한 정보와 전문적인 지식은 검색이나 다른 전문가의 글을 참고하시라. 이 글은 어디까지나 나보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쓴다. 박정희 대통령의 군사정부 시절, 정치적으로 반공이 특히 강조된다. 일부 사람들은 군사정부가 정치적으로 반공을 이용했다고 하지만 그보다는 '박정희 대통령이 군인 출신이어서' 가 맞는 답일 것이다. 군인이면서 직접 6.25를 겪은 세대이기 때문에 '반공'정신이 투철할 수 밖에 없었고, 이런 그의 이념은 통치에도 그대로 투영, 결국 전 국민에게 군인 수준의 반공 교육을 하는 결과로 도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실 박정희와 전두환은 민주적인 투표로 탄생한 권력이 아니다. '군부 쿠데타'라는 폭력을 통해 정권을 탈취한.. 2012. 6. 20.
통합진보당 사태 정리와 종북주의 (주사파)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대로 정리해보는 거라 정확하지 않고,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발견되면 리플 달아주시고요, 저보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번 통합진보당 사태와 종북주의 논란을 이해하기 위해선 80년대 학생운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합니다. 80년대까지는 전두환의 군사정부가 군림하던 시대였죠. 그래서 민주주의 투쟁을 위한 학생 운동이 활발했습니다. 그리고 이 때 북한의 '주체사상'이 운동권에 큰 유행을 합니다. 주체사상이란 김일성이 만든 혁명사상 이론으로, 김일성이 북한 인민들 위에 군림하면서 통치하기 위한 정치적 이론 기반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체사상'의 이론적 기반이 탄탄해서 남한의 많은 사회운동가들과 학자, 운동권 대학생들이 이것에 매료되.. 2012. 6. 7.
통합진보당 부정선거와 미래 그리고 당권파란? 언젠가 문제가 터질 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터질줄은 몰랐네요. 민주노동당이 연속으로 사고를 친 것입니다. 이정희 대표 후보 단일화 때에도 부정 투표로 자리를 잃었음에도 비례대표 선거에서 또 부정을 저지른 것이죠. (비슷한 시기였나요?) 더군다나 거기에, 민주노동당이 그렇게 얻은 비례대표 의석 2개도 포기할 수 없다며 난리를 치고 말이죠. 조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그러고... 참, 나... (- -)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습니다. 자기네들이 당권파면서 뭐하는 짓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당권파가 당하고 있는 줄 알겠네요. 아무튼, 이젠 민주노동당은 단순한 이미지 차원이 아니라 완전 믿을 수 없는 정당이 되어버린 것이죠. 그동안 가장 일 열심히 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이미지였지만 이젠 권력을 위해.. 201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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