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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청자 투어는 과연 재미 있었나? 이번 '1박2일'의 - 2회 시청자 투어 - 의 재미가 1회만 못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 KBS 본관 앞에서의 복불복 게임은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본 것은 한계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눈치게임도 역시 너무 일찍 끝나버렸는데 이 역시 '리얼'에 너무 치중한 탓으로 보인다. 물론 '리얼 버라이어티'는 중요하지만 출연자들이 최대한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판을 짜 주어야하는 것은 제작진의 몫이다. 문제는 오히려 '배'팀에서 발생했다. 그들은 저녁 복불복을 '노래대결'로 했다.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보는 시청자들은 사실 지루하다. 물론 그런 노래대결을 재미있게 시청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나 같은 사람은 절대 안 보는 것이.. 2010. 3. 1.
여자는 벗으면 왜 안돼? 요즘 '추노'의 이다해 노출 논란으로 시끄럽다. 물론 시청률을 의식하여 성인들에게 눈요기거리를 제공할 목적인 것인데, 왜 유독 이다해의 노출만 걸고 넘어지는 걸까? 드라마를 보면 솔직히 남자배우들의 상체 노출이 훨씬 더 많고 그 수위도 높다. 그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여주인공인 이다해 역시 '남녀평등'(?) 차원에서 시청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똑같이 노출을 해주었을 뿐인데, 왜 짐승남의 초콜릿 복근은 환영 일색이고 이다해의 백옥같은 가슴골짜기는 욕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다. 남자도 노출을 통해 자랑할 수 있으면 여성도 똑같이 자랑할 수 있는 거다. 어찌 남자는 괜찮고, 여자는 다른가? 아직까지 사회 분위기가 보수적이고 막혀있다는 증거일게다. 2010. 2. 1.
추노 - 대박 난 이유 있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KBS 드라마 '추노'~! 방영 초반인데도 시청률은 30%를 넘어서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본인 역시 방영 전부터 이 드라마의 성공을 어느 정도 예상했었는데 역시나 예상했던 부분들이 모두 맞아 떨어졌다. 그렇다면 성공 이유는 뭘까? 우선 소재가 좋다. 그동안 사극이라면 왕실과 실제 역사 속 인물 일부에 한정되었지만 '추노'는 추노꾼이라는 역사적 '사실'의 직업에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이다. '대장금'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대장금'이라는 인물에 대한 힌트는 실록의 기록에서 얻었지만 드라마 대부분의 설정과 이야기는 모두 작가의 상상이었다. 당연히 의서를 많이 남긴 허준 같은 인물과는 차원이 좀 다른 것이다. 그 다음 대본(이야기)이 좋다. '야 이노무.. 2010. 1. 22.
'1박 2일' 김종민 복귀 - 시청률 도움 될까? 이미 언론 보도로 김종민의 공익근무 '소집해제'와 동시에 '1박2일'로의 복귀가 알려졌습니다. 김종민씨는 군대 문제로 '1박2일'팀에서 빠졌고, 그 자리를 MC몽이 채웠지요. 자, 그런데 김종민씨의 '1박2일' 복귀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1박2일' 원년 멤버 중엔 지상렬, 노홍철, 김종민씨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박2일'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전에 이 세사람이 1박2일팀에서 빠지게 되지요. 특히 노홍철씨는 당시 바쁜 스케줄과 '1박2일'의 고생스러운 녹화일정으로 인해 스스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김C, 이승기, MC몽씨가 대신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이 세 사람이 '1박2일'팀에 들어가면서 대박이 났다는 겁니다. 김C는 특별히 비중있지는 않았지만 이상하게 안정적으로.. 2009. 12. 21.
키 작은 남자는 '루저' 아닌 '위너'~! 요즘 '미수다'가 또 도마에 올랐다. 바로 출연자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 발언 때문이다. 사실 개인마다 가치관이 다른데 어떤 생각을 하든 무슨 상관이겠냐만, 솔직히 화를 내는 사람도 이해가 된다. 키 작은 남자에게 '루저'라고 말하는 건, 못 생긴 여자에게 살지 말라고 비아냥 거리는 것과 같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프로그램 제작진들이다. 개인적으로 방송 제작의 특성상 출연자의 순간적인 애드립이라기 보다는 이미 작가에 의해 짜여진 각본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 지난 캐더린의 한겨레와의 인터뷰가 그 한 '예'겠다. 각본이든, 말로든 PD나 작가가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것. (그래서 그런건지 제작진 전원이 교체되었다고 한다) 여자들은 왜 남자의 '키' 에 집착할까? 과연 정말 남자의 '키'는 .. 2009. 11. 16.
'청춘불패'엔 있는 것 - '1박2일'엔 없는 것 6개의 아이돌 걸 그룹 멤버 7명인 'G7'의 강원도 농가 자급자족 생존기 '청춘불패'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큰 틀로만 보자면 '1박2일'이나 '패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종의 연예인 야생 체험수기 같은 프로그램인 것이다. 하지만 '1박2일'의 남성 멤버들과는 다르게 모두 걸 그룹 멤버들이라는 점과, 1박 2일처럼 여기저기 옮겨다니지 않고 한 곳을 정해 놓고 생활해 나간다는 것이 좀 다르다. 첫 방송에선 아이돌 걸 그룹 멤버들의 이른 아침 민낯(쌩얼)이 공개되는 대박 이벤트가 있었다!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는 그런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 새벽4시부터 자지않고 제작진을 기다리는 잔머리도 굴렸으나 오히려 그 때문에 버스 안에서 입을 벌리고 조는 모습을 보여주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2009. 10. 24.
'아이리스'는 헐리우드식 아류작일 뿐이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TOP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첫 방송을 시작한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감이 크다. 왜 실망했냐구? 재미가 없으니깐...(- -) 설마 A급 배우들이 왕창 나온다고 해서, 제작비 엄청나게 퍼부었다고 해서, 배우들과 스탭들이 개고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재미있게 보라는 사람은 없겠지? 재미가 없는 건 없는 거다. 왜 재미가 없을까?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작법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말이 좋아 작법이지, 이건 그저 클리쉐나 다른 작품을 참고한 것에 불과하다) 이러니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이야기 시작부터 연출까지 어디서 본 듯 한 느낌, 무언가 어설프게 따라하는 듯 한 느낌... 자, 그럼 하나하나 따져 볼까? 첫 .. 2009. 10. 15.
2% 아쉬웠던 '이승기 이상형 월드컵' 오예~ (*_*) 그래, 이거다. 바로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 ㅋ 더군다나 후보 여자 연예인들이 직접 나와 있다. ㅋ 아, 하지만 너무 적다. (- -) 좀 더 많은 당사자들이 나와주었으면 어땠을까... (아쉽지만 솔직히 그 정도 나온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함. ^^) 그런데... 뭐어?! (*_*) 유리를 버리고 백지영 선택?! (- -) 뭔가 이상하다. 외모만 본다면서 성격은 왜? (- -) 혹시 실제 스캔들로 이어질까봐 마음과는 다른 선택을 한 건 아닌지??? 아님 최종에서 윤아를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일부러 여기서 유리를 떨어뜨린 거니? (만약 그랬다면 얘 되게 멋진 아이) 헉~! 그리고 문채원을 버리고 윤아를 선택?? (- -) 뭐 물론 실제 승기 마음이 그럴 수도 있겠으나, 혹시 함께 연.. 2009. 10. 5.
1박2일 - 윷놀이 더 재미있게 즐기기 오늘 '1박2일' 에서는 멤버들이 정말 신나게 윷놀이를 했는데요, 가정에서도 팀을 나누어 함께 윷놀이를 즐기면 똑같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몇 가지 룰을 꼭 지켜주세요. ^^ 우선 윷을 던질 때에는 앉아서 던져야 합니다. 처음 이수근씨가 하는 것처럼 쪼그려 앉은 다음 모든 윷이 앉은 키 이상 올라가게 위로 던져야 하는 것이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낮게 던져서 말이 많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앉은 키 이상으로 던져야합니다. 서서 윷을 던지는 경우에는 (보통 마당에서 할 때) 자기 키 이상으로 던져야하는데 그렇게 하면 '낙'이 될 확률이 높아지겠지요? 그래서 보통은 윷판으로부터 1~2m 정도 거리를 두고 선을 그은 다음 그 선 밖에서 윷 판 안으로 윷을 던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 200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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