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8.09.27 15:33

1) 엄마가 뿔났다

- 드라마 제국의 '왕의 귀환'으로 알려진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높았던 드라마다. 좋은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시청률은 처음 20%대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상승, 마지막엔 40% 고지에 도달했다.
시청자 중에선 김수현식 기존 가족극의 형식에서 탈피하지 못했다는 혹평도 있었으나 이번 작품에서 김수현의 능력이 절정에 도달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역시 '왕'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작품.


2) 에덴의 동쪽

- 막대한 제작비와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와 연출 면에서 혹평을 받으며 초반 10%대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상승, 현재 25%대를 돌파했다. 곧 마의 30% 고지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아직 본격적으로 주연 배우들 간의 갈등이 시작되기도 전. 과연 이번 작품이 '대장금'의 영예를 이어갈 수 있을까?


3) 바람의 나라

- '바람의 나라'는 여전히 10%대 중반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막대한 제작비와 화려한 캐스팅에 비하면 시청률은 기대에 못미치는 상황. '주몽'의 송일국씨가 나와 '태왕사신기'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일까?
시청자들은 아직 '바람의 나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4) 타짜

- 원작 만화와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화려한 출발을 했지만 시청률은 아직까지 10%대에 머물고 있다. 제작 전까지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작가가 교체되는 등의 무리가 따랐으며 결국 진부한 이야기가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장혁과 한예슬, 강성연, 김갑수 등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열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5) 베토벤 바이러스

- 1회 15%에서 2회 때 갑자기 11%대로 떨어진 후 지속적으로 시청률을 회복하여 20%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배우들의 연주 장면에 대한 비현실감, 미스캐스팅, 어색한 이야기 구조와 장면 전환, 또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의 비교 등 약점을 많이 드러내고 있지만 오직 김명민 카리스마의 파워가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훌륭한 배우 하나와 완성도 높은 캐릭터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한 작품이다.


6) 너는 내운명

- 20%대의 시청률로 시작하여 한 때 30%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최근 다시 시청률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S의 정통적인 일일드라마 공식에 충실한 작품이라 혹평이 많이 따랐던 작품이다. 과거 다른 작품들의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시청률이 높아졌던 경향을 생각한다면 현재 '너는 내운명'은 조금 부진하다고 할 수 있다. 역시 신선하지 못한 이야기 구조와 캐릭터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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