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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사회 돋보기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by go9ma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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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는 최소 내년 하반기나 되어야 잡힐 듯 하다.

예방백신 제작과 보급에 최소 1~2년이 소요되기 때문인데, 이제 3상 검증 들어가니 안전성 확보되고, 대량 생산하면 빨라도 내년 하반기는 되어야 지금 사태가 진압되지 않을까 싶다.


만약 백신이나 치료약이 나오지 않아 더 늦어지거나 변종이 활개친다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이 바이러스와 싸워야할 수도 있다. 



문제는, 내년까지 이 사태가 이어질 경우 우리 사회는 많이 변할 거라는 거다.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우선 자영업에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람들이 앉아서 먹는 식당은 모두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대부분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전문 식당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렇게 되면 굳이 큰 업장이 필요 없게 된다. 주방만 있는 작은 상가만 있으면 되니까. 때문에 서울 시내 중심가의 월세 비싼 상가나 규모가 큰 상가는 공실이 늘어날 것이다. 

물론 코로나19가 끝나면 다시 회복하겠지만 만약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리고 재택근무도 일반화될 것이다.

제조업이 아닌, PC로 하는 업무는 대부분 재택근무형태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학교 역시 집에서 인터넷으로 하는 형태가 되겠지.



그렇게 되면 사무실이나 상가의 공실이 커지고, 그로인하여 임대료가 낮아지고, 낮아진 임대료는 결국 부동산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물론 이것이 '0'으로 수렴하지는 않는다.

빈 상가와 사무실 빌딩은 결국 주거용 오피스텔 형태로 리모델링 되어 임대되지 않을까?


앞으로 많은 것이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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