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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경제 돋보기

동네 마트에 바나나가 없다

by go9ma 2008.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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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어머니께서 변비로 고생하시는지라 집에 항상 바나나가 있어야합니다. 우유와 함께 바나나를 갈아서 마시면 맛도 좋고, 변비도 바로 해결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요 며칠, 동네 과일가게와 마트에서 바나나가 사라져버렸습니다. (- -)
가격도 싸고, 정말 바나나만큼 흔한 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옆동네의 마트에서 조차 바나나는 구경할 수가 없습니다. (- -) (아직 이마트 같은 대형 마트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어찌된 일일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로 엊그제 보았던 어느 블로그에 올라온 기사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 그 기사를 찾을 수가 없어서 링크를 하지 못하네요)(- -);

내용인 즉, 요즘 일본에서 바나나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서 일본 어디에서든 바나나가 동이나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근 국가에서 바나나를 수입해오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보신 분들 많을 듯)

결국 그 영향이 우리나라에까지 미친걸까요?
일본의 바나나 다이어트 열풍이 우리나라에서 바나나 씨를 마르게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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