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 3. 13. 22:31

제천의 20대 에이즈 택시 기사의 무분별한 성생활 때문에 요즘 그 곳 에이즈(AIDS) 전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에이즈 감염 확률은 얼마나 될까?

뉴스 보도에 따르면 1000분의 1 정도의 확률로 보고 있다고 한다. 퍼센트로 따지면 0.1%다. 그 제천 택시 기사가 1000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야 1명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확률일 뿐, 운이 없으면 한 번에도 감염이 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질을 통한 성관계에 의한 감염확률은 1% 이하 본다. 하지만 이번 제천 택시기사는 지속적인 투약 치료를 받아 바이러스가 많지 않기 때문에 0.1% 정도로 보는 듯 하다.

물론 에이즈 감염 경로는 동성연애자들의 항문섹스가 에이즈 감염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적인 성관계보다 항문섹스의 감염률이 조금 더 높을 뿐, 정상적인 성관계도 비슷한 감염확률을 보이고 있다.

뉴스 인터뷰를 보니, 어느 시민은 에이즈 택시 기사가 있다는 것에 대해 혐오스러워하는데 사실 그것 자체는 걱정할만한 것이 못된다. 같은 택시 안에서 같은 공기를 마신다고 해서 전염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HIV 바이러스는 공기에 노출되면 바로 죽어버린다. 즉, 믿을 수 없는 사람과 관계를 가질 때 콘돔을 사용하면 전염확률은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낮아진다.

현재 택시 기사와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 중에 유흥업 종사자 3명은 파악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채팅 등으로 만난 가정주부나 그 외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들은 아직 추적중이다.

문제는 바로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들과 다시 성관계를 가졌을 다른 남자들이다. 이들 역시 에이즈에 노출될 확률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와 성관계를 가지는 유흥업 종사자들은 상식적으로도 - 이번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도 - 에이즈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때문에 이런 여성들과 관계할 때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의학이 발전하면서 에이즈도 잘만 관리해주면 30년 이상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즉, 에이즈에 노출되었다고 해서 바로 내일 당장 사망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충분히 남들만큼 살 수 있다.


그렇다면 혼전성관계만 아니면 에이즈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살면서 에이즈로부터 완전히 안전할 수는 없다.
믿었던 배우자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있고, 뜻하지 않은 수혈 사고 등으로 에이즈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무조건 에이즈 공포에 휩쌓여 걱정하기 보다는 충분한 예방관리 상식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에이즈 예방 상식>

1) 믿을 수 없는 이성과 성관계를 하게 된다면 반드시 '콘돔'을 사용한다.

2) 결혼 전, 반드시 건강검진으로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3)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절대로 헌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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