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새해에는 꼭 다이어트를 성공하겠다고 다짐하십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 다이어트 10계명을 만들어봤습니다.
1) 전문의 상담
- 사람마다 체질과 건강상태가 다릅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에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고요,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과 운동 종류가 다르다고 합니다. 안전하고 빠른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전문 의사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2) 규칙적인 식사 습관
- 전문가 도움 없이 그냥 다이어트 시작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져야합니다. 하루 필요한 칼로리(성인의 경우 1800~2500kcal)에 맞추어 영양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식사량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3) 정상 몸무게 바로 알기
- 다음은 표준 몸무게 계산 법입니다.
남자 : (키 - 100) X 0.9
여자 : (키 - 100) X 0.85
비만도 : (자기몸무게/표준몸무게) X 100
이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계산법이며, 자신의 키에서 110을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으로 자신의 표준 몸무게를 바로 계산하여 무리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종종 마른 여성분들이 다이어트하는 경우도 있는데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4) 무조건 굶는 것은 요요현상의 주범
-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굶는 분들이 계신데 그럴 경우 오히려 요요현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 우리 몸은 그동안의 몸무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굶어서 빼는 살은 이후 다시 몸이 복원시킵니다. 이것을 요요현상이라고 하지요. 또 굶으면 영양불균형 때문에 치명적인 질병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절대 굶지말고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들여야합니다.
5) 간식 절대 먹지 않기
- 하루 규칙적인 식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불규칙적인 야식이나 간식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이 됩니다.
6) 집안의 모든 광고 전단지 버리기
- 집안에 붙여져 있거나 돌아다니는 치킨집, 피자집, 보쌈집 광고 전단지는 물론 할인마트 광고 전단지 모두 당장 버려야합니다. 그런 것들이 간식 습관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7) 규칙적인 운동 습관
- 다이어트는 앞으로 더 찌찌만 않게 하는 식이요법일 뿐입니다. 현재 있는 살들은 모두 운동으로 빼야하지요. 줄넘기, 달리기, 걷기, 여러가지 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 들이 있으니깐 그 중에 자신에게 제일 잘 받는 운동을 선택하여 몸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진행합니다.
8) 생활이 곧 다이어트
- 평소 따로 운동할 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생활이 곧 운동이 되도록 습관을 들인다면 굳이 따로 시간과 돈 들여 헬스클럽 다니지 않아도 되겠지요? 출퇴근시 1정거장 미리 내려 뛰어다녀도 튀어나온 아랫배 정도는 금방 들어갑니다. 또 평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TV도 서서보거나 왔다갔다하면서 본다면 그게 운동이 되는 것입니다. 단, 약간 숨이 차도록 해야 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9) 슬로우푸드 다이어트
-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졌더라도 식사 때 가공식품이나 피자, 치킨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한다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당장 냉장고 안의 가공식품을 모두 없애고 자연식의 슬로우푸트 다이어트를 해야합니다.
10) 원푸드 다이어트는 위험
- 많은 여성분들이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는데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죠. 당연히 요요현상이 일어날 뿐더러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여 몸에 심각한 이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일부 원푸드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분들은 운이 좋게 그 방법이 자신의 체질과 맞아떨어져 특별한 부작용 없이 끝난 경우입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그런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다가 불치병을 얻은 경우도 있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위 사람들의 말만 듣고 다이어트를 합니다. 하지만 그런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 중 상당 수는 매우 잘못된 것들이죠. 반드시 믿을만한 정보를 구하고, 전문의 상담을 거쳐 다이어트를 해야합니다.
다이어트에 지름길이나 반칙은 없습니다. 굶는 것, 원푸드, 약 모두 다이어트를 성공시켜주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식이요법)는 제대로 된 영양의 규칙적인 식사만이 정답이며, 살은 꾸준한 운동만이 그 해결책입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은 어쩔 수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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