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1997년도에 보았던 책 '바이블코드'가 떠오릅니다.
당시에 정말 놀랐었죠.
과연 성서에 신의 예언이 담겨 있다는 '바이블 코드'는 사실일까요?


일부 사람들은 '바이블 코드'에 대하여 단순히 책을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며, 사기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또 '바이블 코드'는 우연에, 억지 껴맞추기란 얘기까지 나오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책 저자는 미국 유명 언론사 출신의 기자였을 뿐만 아니라 바이블 코드 해석에 참여한 학자들 역시 신뢰성을 가질만한 유명 과학자들입니다. 즉 자신의 명예를 걸고 거짓말을 할 사람들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장난칠 사람들도 아니고요.

- 컴퓨터로 문자를 재조합 했을 경우 특정 연관 단어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될 확률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죠. '서프라이즈'에서처럼 모비딕에서의 다이아나 왕세자비 조합은 그야말로 엄청난 우연의 결과일 뿐입니다. 실제로 다른 소설 등에선 이런 규칙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직 성서만이, 그것도 역사 속의 엄청난 사건들을 배열시켜 놓고 있습니다. 최소한, 엄청난 확률로 재조합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사실인 것이죠.


이것은 그래서 인간이 만들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해석 역시 컴퓨터가 나온 이후에나 가능했습니다. '바이블 코드'에선 바로 이 컴퓨터를 '판도라의 상자'라고 이야기하지요. 비밀을 풀 열쇠가 바로 '컴퓨터'였던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첫째, 과연 '바이블 코드'엔 어디까지의 예언이 있을까요? 혹시 인류 멸망이나 대재앙에 대한 기록이 있을까요?

둘째, 그리고 이 '바이블 코드'를 만든 존재는 무엇일까요? 분명 인간은 아닐 겁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신이 내린 신의 예언서일까요? 그렇다면 정말 신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이렇게 '바이블 코드'에 대한 의문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니, 이미 모든 것은 풀렸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단지 일부 사람들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뿐인지도 모르죠.

저는 '바이블 코드'가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인간에게 전해준 존재가 무엇이냐는 거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