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자들이 남자를 고를 때 '키'를 따지게 된다. 왜 여자들은 남자의 키에 집착하는 것일까?

처음엔 여성들의 자존심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일종에 남자의 키란 것이 여성들에겐 멋진 악세사리와 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어느 키 큰 여성이 자신보다 키 큰 남성과 함께 걸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그 키 큰 남성의 외모는 키 큰 여성과는 다르게 매우 평범했기 때문이다. 이 멋진 여성에겐 남자친구의 조건이 무조건 자신보다 키가 커야한다는 것이었나 보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그것은 여성들의 본능이 아닐까? 남성의 키는 곧 원시시대에선 상대를 위협하는 하나의 능력이고 파워였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 키보다는 남성의 지적 능력이 그 사람의 능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 세상이다. 또 키가 크다고 해서 성격이 좋다는 보장도 없다. 키도 크고, 성격도 좋고 능력 좋은 남성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는가. 남성들이 얼굴 예쁘고, 성격 좋고, 음식과 살림 잘하는 완벽한 여성을 찾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남성들은 여성의 키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물론 키 크고 늘씬한 여성들이 멋져 보이긴 하지만 그것이 사귀거나 결혼하기 위한 절대 조건은 되지 않는 것이다. 남성들은 상대 여성이 뭐 나보다 크든, 작든 별 상관 하지 않는다. 키가 작아도 그 사람의 매력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다르다. 물론 남성의 능력을 제일 먼저 보지만 그 다음 외모, 특히 키에 매우 큰 집착을 보인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키가 크다고 해서 성격이나 능력 좋은 것이 아닌데 말이다.

나에겐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다.



  1. 지나가다가 2008.09.18 04:04

    그냥 본능인것 같아요. 인간이 먹을거리가 풍부한 현대사회에서도 아직도 단것(열량이 많은것)을 좋아하는 것 처럼, 여자들도 본능적으로 그렇게 찾는 것 이겠지요. 원시시대에서부터.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묘한 예언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일본의 '침몰'에 관한 것.

물론 일본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은 우리나라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죄 없는(?) 수 많은 사람들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다는데 어찌 즐거울 수만 있으랴. 그래도 만약 그런 재앙이 벌어진다면 정말 인류 역사상 굉장한 비극이고, 우리 또한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일 아닌가.

예언은 처음 유명 예언가나 점술가, 무당으로부터 흘러 나왔다. 곧 일본이 가라앉을 것이며, 그 시기는 2004년~2006년 사이로, 꽤 구체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예언은 일부 역술인들까지 거들며 대중들에게 퍼져 나갔다.

그런데 이런 소문에 기름을 붓는 일이 발생한다. 몇몇 지진 과학자와 지질학자들이 과학적으로도 일본이 대지진에 의해 가라앉을 수 있음을 예언한 것이었다. 그런 과학자들 중엔 일본의 저명한 지진학자도 있었고, 서양의 유명 대학교수나 과학자들도 시기는 차이가 있었지만 일본의 대지진 가능성이나 일본 영토가 가라앉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나선 것이었다. 그리고 그 시기 또한 위의 예언가들이 예측한 시기와 정확히 맞아 떨어졌으니, 참으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정말 우리는 우리 세대에 일본이 가라앉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인가.


그리고 2006년이 가까이 올 즈음, 이번엔 인터넷 여기저기서 일반인들의 예언 제보가 떠돌기 시작한다. 일반인들 중에도 일부 사람들은 꿈에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꿈으로 꾸기도 하는데 몇몇 사람들이 이런 예지몽을 꾼 것이었다. 꿈에서 분명 일본이 가라앉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것. 그들은 자신의 경험상 이것이 앞으로 일어날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징후들, 더군다나 과학자들의 증언은 더욱 신빙성을 실어주었다. 정말로 일본은 침몰할 것인가. 우리는 그렇게 떨리는 가슴으로 2006년을 맞이한다.


하지만 지금은 2008년. 일본은 아직(?) 그대로다.
예언은 빗나간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빗나간 것일까?

2006년, 우리는 충격적인 영화 한 편을 접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일본침몰'이란 영화였다. 과거에 제작되었던 영화를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그렇다. 예언은 일부 맞았다.일본이 가라앉긴 앉았는데 그게 영화 속이라는 점.
그 수많은 예언가와 점술가, 무당 그리고 예지몽을 꾼 사람들은 모두 이 영화의 한 장면을 미리 본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일본이 가라앉을 거라 착각한 것은 아닐런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진 학자들의 예언도 있지 않았는가.
그런데 알고보면 학자들은 시기에 대하여 모두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 학자는 2006년 안쪽을 보았으며, 서양의 다른 학자들은 2047년 등 그 시기가 제각각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일본은 마음 놓고 살아가도 될까?
최근 환태평양 지진대가 불안해지면서 일본 여기저기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글쎄... 현실 속의 '일본 침몰' 은 아직 진행형이다.



오늘 KBS 일일연속극 '너는 내운명'에서 추석 차례 지내는 장면이 방송되었는데 차례상에 촛불을 켜 놓고 차례를 지내더군요.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촛불은 밤에 지내는 기제사 때에만 켭니다. 낮에 지내는 차례 상에는 촛불을 켜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낮에는 밝기 때문에 촛불을 켜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차례(茶禮)'는 '차(茶)'로 '예(禮)'를 갖춘다는 뜻입니다. '다례'라고도 하지요. 때문에 기제사 상처럼 차례상을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됩니다. '차례'란 차나 술, 떡 정도만 올리고 조상께 인사 올리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일부 부자집의 문화가 그대로 전수되어 온 국민이 차례를 제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정성을 다한다고 해서 나쁜 것은 없습니다만 차례를 제사처럼 지내는 것을 볼 때마다 그 의미가 변한 것 같아 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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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9.13 15:10

    어두워서 촛불을 켜는건 아닙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그것은 의식이며 예의 입니다.
    돌아가신 영혼이 존재하든 안하든, 후손이 기리는 "예" "절"이죠.
    서양미신의 하나인 기독교가 거부당하는 이유도 "예의"를 거부하라는것때문에,
    명절이나 제사일에 분란이 많은 집안도 있습니다.

  3. ㅇㅇ 2008.09.13 16:06

    그냥 님 생각을 적을땐
    "마세요" "잘못된겁니다" 라는 단어를 쓰면 안되죠.
    님이 제사 연구하는 학자가 아닌 이상

    전 제사 아예 안 지내지만, 제사 지내는 사람 보고 지내라 마라 이야기
    안 합니다.
    집안마다 종교마다 다른걸 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합니까

    • ss 2008.09.13 23:12

      제사 안지내는걸로 보아 기독교인이신데
      그럼 기독교는 왜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예수믿으라고 강요하나요? 지금까지 살면서 다른 어떠한 종교도 강요받지 않았지만 기독교는 일년에 한두번은 꼭 집에 찾아오더군요

  4. 2008.09.13 16:15

    명절 때 차례를 드리려 할 때 제일 신경써야 할 것은 예절도 어느 정도는 중요하지만 조상의 뜻이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기독교를 믿다 돌아간 조상 앞에서 유교식 차례를 드린다는 건 그 차례의 대상인 조상을 모독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함부로 서양미신이라 할 만한 것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물론 제사상을 뒤엎어 버리는 무모한 기독교인들이 무례한 것은 맞습니다. 아무리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 하더라도 차례를 방해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요. 이런 행위와 기독교인 조상 앞에서 제사상을 차리게 하는 사람들이 뭐가 다를까요.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예절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조상의 뜻 다음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기독교인들이 서양미신이라는 말을 들어가면서 추모예배를 드리는 건... 차례의 전제가 '조상님의 혼백이 온다'는 것이고, 그 전제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조선후기 때 천주교 신자들이 욕을 먹어가면서 죽어갔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문제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차례에 '조상님의 혼백이 온다'는 전제가 없고, 가족들이 모여 조상님을 생각해 보고, 같이 음식을 나눈다면... 서로가 욕먹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좀 잘못아셨군요. 2008.09.13 16:18

    촛불을 켜는 이유는 어둡고 밝고와는 상관이 없는 겁니다.혼백을 부르거나 기원의 의미가 담겨있는거죠. 무당집이나 절간에서도 낮에 초를 피워두고 향을피워두고 하는것도 다그런의미입니다. 뭔가를 태운다는건 그런의미인겁니다. 대낮에 정한수 하나 떠놓고 기원하더라도 초하나정도는 피워두는것이랍니다.

  6. 메아리 2008.09.13 17:31

    향과 초는 오헌(五獻:다섯 가지 올림)이라 하여 제사의 기본적인 제물입니다.등(촛불)이 첫번째 제물이고 다음이 향,나머지는 맑은술,과일,꽃입니다.술대신 청정수(깨끗한 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유교나 도교,불교 제례 모두 향초를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동일합니다.

  7. 글쎄요 2008.09.13 18:29

    촛불을 켜 필요가 없는거 같은데요

    옛날엔 지금 현재처럼 밝게 해 줄 무엇이 없었습니다
    집안이 어두웠지요
    제사지낼때 어두워서 촛불을 켜놓고 하던 제사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온 것이 아닐까요?????

    • 어두워서 켜놓는게 아니라니까.. 2008.09.13 19:10

      초나 향을 태우는건 번제의 의미가 있는거예요. 성경에도 많이 나오는 말이죠 번제. 성경에서의 번제라는건 원래 짐승같은걸 태워서 바치는걸 말하는데 초나 향을 태우는것도 일종의 번제와 같은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사람의 옷이나 혹은 저승갈때 노잣돈 하라고 지전을 태우기도 하는데 다그런의미인겁니다.
      이렇게 무식한 사람들이 많았나... 초나 향은 밤에는 키고 낮에는 키지 않는 그런게 아닙니다.
      가장 기본적인 상차림이 초나 향인것입니다.

  8. 깜짝놀랐습니다 2008.09.13 20:39

    낮에는 밝기 때문에 촛불을 켜지 않는다 하면
    밤에도 형광등 등의 불빛 때문에 낮 못지 않게
    밝습니다 그러면 형광등 불빛이 밝기 때문에
    형광등을 켰을 때는 촛불을 켜지 말아야 될까요?
    밝고 어둡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9. 전문가의 의견도. 2008.09.13 20:58

    다 맞는건 아닌거 같더군요.
    글과 말이 세월이 지나면 바뀌는거처럼 조금씩 바뀌어 달라졌기 때문인가봅니다..

    전 그냥... 제발 차례와 제사를 헷갈리는 어린이들이나 줄었으면...^^;;;

  10. 바브니크 2008.09.13 22:14

    촛불 소리만 들어도 지겨운데 누가 촛불 제사 지냄니까
    촛불 켤 제사도 우리국민 앞으로는 얼마 안켤껄요..

  11. go9ma 2008.09.13 22:51 신고

    촛불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시군요.
    아마 전문가분들도 이것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론, 그 책에서는 옛날 제사가 시작될 때에
    그 때는 지금처럼 형광등이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제사상에
    초를 올린 것이라 말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 의미가 덧붙여진 것은 그 이후인 걸로 압니다만...
    저도 이 추측이 맞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지방마다 절하는 의식이 다르고, 또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의 종류도 다르지요? 또 같은 지방이라도
    집안마다 음식 종류에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또 어떤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 부분은 지방의 특색이나 집안의 절차에
    따라 가족끼리 상의해서 지내면 되지요.

    그런데 차례를 제사처럼 지내야 하느냐, 아니냐는
    확실하게 정답이 있는 것이거든요.
    처음부터 차례와 제사는 다른 의식이었답니다.

  12. go9ma 2008.09.13 23:12 신고

    마침 여기 차례상 차리는 법에 대해 올라온 글이 있네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780367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3. 윤모군 2008.09.13 23:57

    저의 짧은 지식 으로 한마디 적습니다..

    집집 마다 제사 하는 방법 이랑 예절 은 조금 씩 다릅니다...그러므로..제사 상에 초를 켜든 끄든 그건 가족 만의 문화 라고 생각 합니다 구지 끄지 않아도 됩니다^^..

    • go9ma 2008.09.14 01:23 신고

      촛불은 집집마다 해당되는 가족만의 문화 차원이 아닙니다. 모두 해당되는 얘깁니다.
      촛불을 켜고 차례를 지내는 것은 잘못 알고 차례를 지낸다는 얘깁니다. 의외로 잘못 알거나 엉뚱하게 변형된 제사나 차례가 많습니다.

  14. ^^ 2008.09.14 01:06

    관계없습니다.
    성의만 있으면 됩니다. 촛불 하나 켠것 가지고 의미가 바뀌었다니 하는 소리는 맞지 않아요.
    중요한건 추석에 부모님을 모시고 차례를 올린다는게 중요해요.
    의미 너무 좋아 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남의 집 꼬투리 집는 소리 밖에 안되요.
    의미는 진짜 조상님을 모시고 정성을 다하냐 입니다.
    촛불을 켜나 안켜나 등등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만약 돈없으면 밥하고 반찬만 성의있게 올려도 됩니다.
    그게 의미 입니다.

    • go9ma 2008.09.14 01:24 신고

      물론 촛불 켠 것으로 성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차례 때에는 돈이 없으면 밥과 반찬만 성의있게 올리면 안되는데요...(- -) 차례상에는 밥을 올리지 않습니다. 술과 송편은 꼭 챙겨야지요. 그 다음이 과일...

  15. 초를 피우는 이유가 2008.09.14 03:21

    혼을 부르는 의식으로 알고있는데 ?
    흠..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인가요?

  16. 송자학조 2008.09.14 03:51

    혼을 부르는 의식은 분향.즉 향을 피우는의식입니다
    강신분향이라고 합니다
    향을 피움으로서 혼을 강림을 청하는것이지요

  17. 송자학조 2008.09.14 04:33

    '촛불을 켜지마세요'에 무리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차례에 촛불을 켜야된다는분들은 뭔말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글쓴이의 말씀대로 원칙은 초와 촛대를 놓되
    불은 켜지 않는것이 고래로 부터의 학파를 초월한 원칙입니다

    그러나 형식이란 지역마다 다르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형식이란 환경에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형식이란 변하기 마련입니다
    형식은 시대를 따를수밖에 없다는것이지요
    공자가 한번은 초청받은 제례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일이 제주의 의견을 물어서 제사를 진행했다는 일화는 그것을 단적으로 설명하는것이라고 봅니다


    냉수한그릇이라도 정성을 담으면 그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자도 호화스러운것보다 검소한제사가 낫다고 한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공자를 여러번 언급하는것은 물론 공자이전에도 제사가 있었지만 우리의 제례가 공자의 유교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형식이란것은 그렇게 중요하지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차례나 제사형식은 특히 기본절차외에 너저분한 두동미서 홍동백서 서포동해 조율이시등등은 한마디로 글줄깨나 읽었다는 인간들이 그 공부를 밑천삼아 혹세무민해보고자하는, 그리고 요즘에 비교하자면 의사들이 처방전에 쓰는 영어를 자기네들만 알수있게 휘갈겨쓰는것이나 법하는 판검사.변호사들이 법률용어를 어려운 한자로 만들어 놓은것과 마찬가지로 자기들이 우매하다고 여기는사람들과 같아질수없다는 사고에서 나온 쓸데없는 말장난에 불과한것입니다

    더군다나 조선조때에 기호학파와 영남학파의 서로 상이한 예법인, 홍동백서와 조율시이가 이미 이시대에서는 똑같이 제례의정설로 자리잡은걸로보아서는 형식에 의미를 두는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차례의 형식을 따지자면 당연히 차가 있어야하지만 차가 없지않습니까
    이는 우리의 환경이 차가 흔하지 않았고 또한 중하지 않았다는 증거이고
    그러므로 형식은 얼마든지 변할수 있다는 반증이 될수있겠지요

    한마디로 조상을 섬기는것은 산 부모를 섬기는것과 다를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돌아가신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의 정성으로 모시면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차례에 촛불을 켜는것이 원칙은 아니었으나 어찌 어찌하여 지금의 대세가 되었다면 그것 또한 하나의 형식으로 자리잡겠지요
    하지만 이나 저나 강요할것은 아니라고봅니다

  18. bh-babo 2008.09.14 04:52

    남의집 제사에 배놔라 감놔라 하는것만한 등신짓이 없다고 했다. 차례나 제사나 그집 가풍이고 아예 차례고 제사고 지낼줄 모르면 모를까 그냥 그집안 대대로 해오던거면 그냥 그대로 두는게 옳다. 학파를 초월한 원칙이니, 무슨 혼을부르는 예의니 같잖은 소리들 한다. 집안에서 배운대로 하게 냅둬라 어줍잖게 배워서는 아는척 꼴갑떨지 말고

    • 송자학조 2008.09.15 00:10

      그냥 지나가려다가 제가 좋아하는 닉네임을 갖고 계시길래 연민의 정을 가지고 몇자 더하여 봅니다
      인터넷댓글의 병폐를 여기서 보게되는군요
      제글이 좀길어서 그랬는지 띄엄띄엄읽으시고 또한 마지막부분은 아예 읽지 않으신걸로 보여서 제가 다시 한번 적어드릴테니까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차례에 촛불을 켜는것이 원칙은 아니었으나 어찌 어찌하여 지금의 대세가 되었다면 그것 또한 하나의 형식으로 자리잡겠지요
      하지만 이나 저나 강요할것은 아니라고봅니다

      또한 언급하신 가가례 또한 제글의 공자부분을 직접 읽어보시기바랍니다

  19. 6789 2008.09.14 14:15

    차례를 다례로 잘못알고 있는 사람도 있구만...
    추석차례가 어찌 다례일까?

    한가위 차례는 한해 수확된 풍성한 곡식과 과일등을
    조상님께 바치는 의미가 있는 법인데..무슨 다례
    차한잔 덜렁 놓으라는 말인지..
    차례라는 말이 어디서부터 유래했는지 한번 살펴보시길..
    한자로 다례로 써있다고 그게 다례를 말하는지 아나..
    옛부터 고조선 부터 10월 상달 무천 행사등이 있었는데
    무슨 다례...



    차례를 한자로 표현하니 차 다자, 예의 예를 쓸 뿐이지
    (이두식표현으로 보면됨)
    차례가 다례를 말하는진아나

    그리고 촛불을 켜지마라?
    분향명촉의 의미도 모르시는 것 같은데...

  20. 송자학조 2008.09.15 00:11

    차례와 다례의 유래가 같다는것을 모르는사람도 있구먼요
    '차례(茶禮)'는 '차(茶)'로 '예(禮)'를 갖춘다는 뜻입니다. '다례'라고도 하지요
    차례는 원래 다례(茶禮)라고 하여 문자 그대로 다(茶)를 행할 때의 모든 예의범절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지금은 다례라 하면 옛날 궁중의 다례나 불교의 다례 등을 뜻하는 말이고,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속절제(俗節祭)를 가리킵니다.
    또한 차례 자체도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정월 초하룻날과 추석에만 지내는 것이 관례로 되었다.
    이상은 최병화의 제사이야기를 인용하였습니다

    설마 6789도 아는 분향명촉의 의미를 제가 모르겠습니까
    다만 초를 켤때와 켜지 않을때가 있을뿐이지요
    상대방에게 반말 찍찍할정도 되려면 적어도 어느정도 알고 나대는것이 옳지않을까 합니다
    차례와 다례의 유래를 살펴볼사람은 제가 아니라 6789인걸로 생각됩니다
    모르는것은 부끄러운것이 아니나 틀린것을 맞다고 우기는것은 삼가하셔야할것입니다
    원래 차례란 차와 술 떡정도를 가지고 조상께 인사를 올리는것을 말하는것입니다
    이것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격식이 바뀌어진것입니다

    선무당 사람잡는듯한 표현에 저도 대응이 격해졌습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고는하는 옛말을 무시하기에는 저의 수양이 모자란듯하니 부디 해량하시기바랍니다

  21. a 2008.09.15 11:31

    당신 혼자만의 개인적인 의견을, 사실인양 호도하지 마라.

    당신의 私見을, 공신력있는 사실로 인정받고 싶다면,
    문서로 주장을 해라. 말로만 하지 말고.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주자가 쓴, 주자가례 몇 권 몇 쪽에는,
    ~~~ 이렇게 나와있다. 그러므로, 내 주장은 주자가례에 근거한 주장이다."


    그리고 그 쪽수를 직접 사진으로 찍어서 증명해보이면,
    악플도 안 달리고 사람들도 찍소리 못하겠지.

    주자가례는커녕 어디서 주워들은 어쭙잖은 지식은 일기장에나 써라.

요즘 DAUM '만화속세상'에서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꼴'을 챙겨보고 있다.
관상이라는 것이 나 자신부터 해당되는 것이고, 또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맞아 떨어지는 재미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만화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이 만화에서 전달하는 관상 정보를 너무 맹신하는 사람도 있고, 또 무조건 무시부터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만화 '꼴'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정보 몇가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1) 관상이란 무엇인가
왜 그 사람의 외모로 내면을 알 수 있을까?
사람의 성격과 재능 등은 그 사람의 외모에 다 드러난다. 외모란, 얼굴 생김새 뿐만 아니라 몸의 모양, 목소리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과일도 그 빛깔이나 냄새, 경도 등을 따져서 잘 익고 단 것인지, 덜 익고 신 것인지 미리 알 수 있는 것처럼 관상도 그런 이치와 같다. 그 사람의 내면은 겉으로 모두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 사람의 성격, 재능, 살아온 세월에 대한 기록이 모두 외모에 고스란히 남게 되며, 그것을 읽어내는 작업이 바로 '관상'이다.

우리는 특별히 관상을 공부하지 않아도 누구나 간단한 관상쯤은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의 외모를 대할 때 그 사람의 성격이나 내면이 착한지, 나쁜지, 성격이 급한지, 게으른지, 똑똑한지, 아둔한지, 무섭거나 순한지를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관상학은 단지 그런 과정을 좀 더 체계적으로 확대하여 학문화 시켜 놓은 것이다.

2) 관상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이 만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만화 내용의 대부분은 관상으로 사람의 성격이나 재능에 대한 부분을 분석하는 것이다. 끈기가 있는지, 어떤 재능을 타고 났는지 또 살면서 어떤 운을 만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내 자신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 자신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몰랐던 내 본모습을 아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 뿐이다. 관상으로 깨닫게 된 내 장점은 노력으로 그것을 운으로 연결시켜야하며, 또 단점은 스스로 절제하여 살면서 실수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관상의 목적이고, 이 만화를 재미있게 보는 한 방법이다.

만화에서도 나오지만 관상은 어느 한가지만으로 확정되지 않는다. 또 만화에서 나오는 내용이 모두 맞다고도 볼 수 없다. 본인도 관상에 대한 책을 좀 봤지만 내가 알고 있던 것과 좀 다른 점도 있었다. 때문에 이 만화의 내용을 보고 실망하거나 혹은 허영심을 품는 것은 아주 큰 잘못이라는 얘기다.

3) 관상학 -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아마 대부분 이 만화를 보고 우선 내 자신의 얼굴을 맞추어보고, 그 다음 주위 가족이나 친구들의 얼굴을 맞춰볼 것이다.
하지만 그 다음엔? 우리 현실에서는 이런 관상 정보를 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우선 미혼 남녀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 바로 배우자가 될 사람을 찾는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사귀거나 혹은 맞선이나 미팅으로 만난 남자가 앞으로 성공할지, 성실한지, 바람둥이는 아닌지 미리 알 수 있는 것이다.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가. 관상으로 상대의 내면을 볼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정보는 없을 것이다.

그 다음은 사회생활에서 부하 직원을 뽑거나 동업자와 사업을 할 때 이 관상을 활용하면 좋다. 상대가 사기꾼인지, 성실한지, 똑똑한지, 운이 앞으로 따를 것인지를 미리 엿볼 수 있으니 나 또한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좋은 사람을 뽑으면 그만큼 운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


4) 결론
관상은 지나온 과거를 보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도 나중에 결과로 외모를 분석하는 것이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제 아무리 뛰어난 관상가라도 그저 '가능성 있다'고만 한다. 즉, 그 사람이 가진 성격과 재능, 운으로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 뿐이지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미래는 내 자신 하기 나름이고, 내 능력으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아둔한 사람은 공부로 성공하려 하지 않는다. 또 운동 못하는 사람도 운동으로 성공하려하지 않는다. 다 내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능력이 없으면 아예 꿈을 꾸지 않는다. (또 꿈을 꾼다고 해서 이룰 수도 없다)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일,  인생은 여러분의 능력이나 성격과 부합하는가.
관상이란 단지 그런 것에 대한 확실한 이정표 역할을 할 뿐이다. 여러분들의 결정과 선택에 자신감을 좀 불어넣을 뿐이지, 인생을 열어가는 것은 여러분 몫이다.


돌아가신 분의 제사는 보통 음력 날짜로 돌아가신 날의 전날 지낸다. 그런데 왜 돌아가신 날이 아니라 돌아가신 전날 지내는 걸까? (보통 돌아가신 날의 전날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사이에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은 돌아가신 전날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신 날 지내는 것이다.

날짜를 음력으로 계산하니 시간도 12지간에 의한 시간 분류로 계산해야한다. 때문에 하루 시작의 자시(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가 시작되면 제사를 지내야하는데 바로 그 자시가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으로 바꾸면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가 된다. (축시는 새벽 1시부터 3시, 인시는 3시부터 5시가 된다-2시간 간격)

때문에 사실은 음력날짜로 돌아가신 날 제사를 지내는 것인데 마치 돌아가신 전날밤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착각했던 것 뿐이다.

형식만 갖추기 위해 제사 지내는 시간을 밤 11시보다 땡겨서 제사를 지내는 가정들도 있는데 사실 이렇게 제사를 지내면 안 지낸 것과 똑같을 수 있다. 때문에 이왕 제사를 지낸다면 시간만은 반드시 지키자.


그리고 요즘 현대사회에 와서는 기제사 땐 제사만 지내고 명절날 성묘를 하는데 이 또한 잘못된 풍습이다.

원래는 기제사 때 제사를 지낸 뒤 날이 밝으면 반드시 성묘를 하고, 명절 때는 성묘를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현대 사회에 와서 직장생활 등 문화가 바뀜에 따라 기제사 때는 제사만 지내고 못 갔던 성묘를 명절 휴일에 가는 풍습으로 바뀐 것이다.

또한 명절 날 차례를 거의 기제사 수준으로 준비하지만 이 역시 잘못된 풍습이다. 원래는 아주 간소하게 차(茶)나 술과 떡만을 올리고 절만 하는 것이 차례였는데 이것이 언제부터인가 기제사상 수준으로 바뀐 뒤 성묘와 만나 지금에 이르고 있다.

물론 문화가 변하여 그리 되었으니 지금의 문화를 반드시 바꿀 필요는 없지만 원래는 어떤 풍습이었다는 것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겠다.

때문에 만약 밤에 야근 등으로 기제사를 모실 수 없는 사람이라면 낮에 직접 성묘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사실 제사보단 성묘가 형식적으로 중요했기 때문이다.


오늘 MBC 일일연속극 '아현동 마님'을 보니 백시향이 간신히 자신의 동서에게 '형님'이라고 입을 떼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그 형님은 나이가 14살이나 많은 동서에게 꼬박꼬박 반말의 하대를 한다. 과연 이것은 올바른 것일까?

드라마 중간에도 나왔지만 백시향의 꿈 내용처럼 두 사람은 같은 항렬의 동서지간이다. 큰동서의 나이가 많으면 당연히 '형님'이라고 해야겠지만 나이가 비슷하거나 어릴 경우엔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나이와 상관 없이 윗동서에겐 '형님'이라는 호칭을 붙여야하는 걸로 안다. 그리고 그것이 당연히 우리 전통 예의범절에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잘못된 것이다.

형제자매 관계는 같은 항렬이다. 그리고 여기서 형, 동생이라는 호칭이 생기는 이유는 서로 나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형을 형이라 부르고, 동생을 동생이라 부른다. 동서들도 마찬가지다. 큰동서와 작은 동서도 서로 같은 항렬이다. 때문에 작은 동서의 나이가 많은 경우 큰동서를 '형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좀 이상하다. 물론 손윗동서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러도 되지만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어린 사람에게 '형님' 호칭을 쓰는 것은 어색하다. 큰동서도 마찬가지다. 같은 항렬인데 단지 시동생의 아내라는 이유만으로 하대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나이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호칭법은 무엇일까?

- 동서의 나이가 비슷한 경우
작은 동서의 나이가 큰동서보다 어리다면 당연히 '형님'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럽게 나오겠지만 만약 서로 나이가 비슷한 경우 오히려 '형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어색하고 쉽게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큰동서와 작은 동서는 서로 '허교'를 맺고 말을 트면 된다. 즉, 쉽게 얘기해서 서로 친구 먹으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호칭은 서로 '형님' 대신 '동서'나 '자네'로 하고 말은 '~하게'로 트면 된다. 서로 항렬이 같기 때문에 굳이 '형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건 처가쪽 남자들에게만 해당되고 시댁쪽 며느리들에겐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네요. 시댁쪽은 남편의 순서를 따라야하기 때문에 나이 상관 없이 무조건 '형님' 호칭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하여는 좀 더 자료조사를 해봐야할 듯 싶습니다)

- 동서의 나이가 많은 경우
드라마 '아현동마님'에서처럼 작은 동서의 나이가 큰 동서보다 훨씬 많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경우에는 허교하기에도 어색하다. 오히려 허교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 보인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서로 존대를 한다. 작은 동서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큰 동서는 손윗사람이기 때문에 서로 존대를 해도 어색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호칭은 '동서'로 해도 되고, 서로 존대를 하기 때문에 작은 동서가 드라마처럼  '형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드라마처럼 나이가 한참 어린 큰 동서가 말을 놓고 하대하는 것은 우리 예의에 맞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나이 많은 작은 동서가 '~요'체의 반존대를 하고, 나이 어린 큰 동서가 좀 더 조심스러운 '~습니다'체를 사용해야한다고 하네요)


혹시 우리는 몰라서 잘못된 예의범절을  생활 속에서 우기고 있지는 않을까?
의외로 알고 보면 제대로 된 집안에서는 세부적으로 이렇게 현실적인 대안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출처에 대하여....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 경주최씨 다천공파 http://dacheon.net/  ' 에서의 인용이 제일 많이 눈에 띄더군요.

또 무조건 '형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해야하고, 윗동서는 아랫동서에게 무조건 하대해야한다는 주장도 많은데 그런 정보에 대한 출처는 찾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관련 출처를 찾게 되면 링크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추가

형제는 같은 항렬이기 때문에 존대와 하대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동서도 존대와 하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존경의 의미로 서로 반존대인 '~하게' '~하소' '~요'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또 '아현동마님'처럼 작은동서의 나이가 한참 많은 경우엔 큰동서가 '~습니다'체를 사용해야한다고 합니다. 물론 작은 동서인 백시향은 큰동서에게 반존칭을 해야하고요.

그런데 또 어느 곳에서는 그건 남자쪽 동서관계에만 해당된다는 얘기가 있고,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 집안마다 저와 같은 곳이 있는가 하면 무조건적인 '형님'호칭을 요구하는 집안도 있다네요.

아마도 제 생각엔 지방마다, 집안마다 풍습이 다른 것에서 오는 혼란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제가 올린 글도 모든 지방과 집안의 풍습을 포괄하고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주장은 아닌 듯 싶습니다.

좀 더 광범위한 자료를 조사한 후에 내용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1. 호슬기 2008.02.26 11:3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 예법이 있었군요...

  2. 스윙마녀 2008.02.26 11:37 신고

    좋은 글 보고 갑니다. 호칭 잘 알았습니다. ^^

  3. 나이 많은 남동생 부인 2008.02.26 11:49

    그러면 저보다 나이 어린 손위 시누는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지금은 그냥 "고모"라고 하는데...

    저희 시누는 저더러 "누구 엄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은 서로 존대하구요...

    이런 호칭 관계가 맞는 건가요??

    만약 아이가 없었다면 어찌 불러야 했을지 --;

    • go9ma 2008.02.26 13:45 신고

      저도 그게 궁금하더군요.

    • 형님.. 2008.02.26 13:52

      이라고 하던데요..

      저희새언니는 저희 언니를 형님이라고 한답니다

      숙모들은 저희엄마를 고모라고하시고=ㅅ=;

  4. 이 거 맞는 건가요? 2008.02.26 13:19

    전통적인 예법이 아닌 현대에 맞는 예법으로 수정하신 것 같은데,
    우리가 전통적인 예법을 잘못 해석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과거의 사례를 증명할만한 자료 첨부가 필수 적이라고 보는데,
    그런 자료는 내용에서 찾을 수 없네요.

    그리고 우리의 예법을 현대에 맞게 수정하신거라면
    그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하는데 그에 대한 언급도 없구요.

    정확한 사실에 대한 내용 추가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 go9ma 2008.02.26 14:12 신고

      제가 인터넷 검색시 보았던
      출처를 남겼습니다. ^^

      혹시 이와 반대되는 출처를 찾게 되시면
      링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a 2008.02.26 13:57

    객관적인 자료 및 근거 제시가 없는 글이네요.

    권위 있는 근거 제시가 없는 글은
    그냥 본인 생각일 뿐입니다.

  6. 잘못 아신듯 2008.02.26 14:59

    아마 옛 예법에도
    동서관계에 있어서는 나이가 우선이라는
    말씀인 듯 한데요.

    http://www.daebaek.co.kr/wed_info/wed1_2.html
    이 곳 외에도 남편의 형님의 아내는
    나이에 상관 없이 형님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적혀있는 사이트들이 많네요.
    기본적으로 남성을 위주로 편성되는
    가족제도의 특성상
    남편의 서열에 따라 아내의 서열이 정해지는 듯 합니다.

    참고하신 사이트는 들어가지지도 않았지만,
    특정 가문에서 현대에 맞게 바꿔쓰고 있는 호칭을
    과거의 예법으로 간주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과거 사료 중에, 나이 적은 손 윗 동서를
    형님이라고 부르지 않았다는 자료가 있어야만
    윗 글의 증거자료가 되겠죠.

    • go9ma 2008.02.26 16:18 신고

      결혼정보를 링크하셨군요.

      그런데 제가 검색을 해보니, 오히려 요즘에 와서
      나이 어린 동서에게 깍듯이 '형님' 호칭을 쓰는 것이
      많아진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 동서관계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네요.

      형제는 같은 항렬이기 때문에 존대와 하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동서간에도
      존대와 하대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네요.

      하지만 대신 존경의 의미로 반존대인 '~요'
      '~하소' '~하게'같은 체를 쓰며, 손윗동서가
      나이 많은 경우에만 '형님' 호칭을 하고
      나이가 비슷하거나 더 어린 경우엔 '동서'로
      호칭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제간에도 존대와 하대가 존재하는
      집안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하여는 좀 더
      광범위한 자료 조사가 필요할 듯 싶네요.

  7. 남편의 누나 2008.02.26 15:26

    남동생이 연상과 결혼해서 올케가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
    그런 경우는 저희 올케가 저에게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그리고 저는 그냥 올케라고 하면 되나요??
    저는 아직 미혼이구요,
    남동생네는 아이가 있습니다...

  8. 역시말야 2008.02.26 15:30

    전통 유교문화를 생각할때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식의 수직관계를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아무것도 모르고 전통적가치를
    말살하려는 쪽발이와 친일매국노들의 수작에 놀아난것이고, 알고보면
    분명히 상하관계가 있긴했지만 서로간의 분명한 예의범절이 있었고
    상호존중이라는 기본바탕위에 존재하는 것이었다.

    왕이라는 존재도 잘못하면 갈아엎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것이 바로 유교였던것이다.
    그만큼 도덕적인 사회였기에 조선 유교 사회가 500년간 버틸 수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좋은글 잘 봤습니다.

    • ㅎㅎㅎ 2016.03.09 07:27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9. 결국 2008.02.26 16:27

    주장하시는 바에 대한 근거는 없군요.

    말씀하신 동서간의 호칭이나 하대는
    조선시대 안에서도 변화가 있었으리라
    예상 되지만,
    결국 명확한 근거가 없다면
    위와 같이 주장하실 수도 없을 듯 합니다.

    • go9ma 2008.02.26 16:51 신고

      인터넷에서 출처로 명시하는 사이트 링크 하였습니다.

  10. 공시생 2008.02.26 16:31

    저도 공감합니다.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배운것과 같은 설명을 하는군요. 아현동 마님에서 너무 황당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우려가 됩니다. 드라마가 지닌 영향력을 생각하면 끔찍하단 생각을 합니다. 잘못된 것은 빨리 시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1. 라라라 2008.02.26 16:39

    국어(말하기) 교과서에 나온다고 하던데요.. 손위라도 나이가 어리면 나이많은 손아래 동서에게 함부로 반말해서는 안된다구요. 그리고 손아래라도 나이가 많으면 손위동서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되, 말을 낮추어서 말해야 한다구요. 그런데 대부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죠. 대부분 나이는 고려하지 않고 그냥 항렬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요즘 연상연하커플이 많아 지면서 이런 갈등이 있는데..(간혹 호칭문제로 즐거워야 할 명절에 큰 싸움났다는 뉴스 보셨을 거예요) 방송이나 국립국어연구원 같은데서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거든요.

    • go9ma 2008.02.26 16:50 신고

      맞습니다. 중요하고 좀 어려운 문제죠.

      저도 어디서 보니 며느리는 남편의 순서를 따르기 때문에
      작은 동서의 나이가 많아도 큰동서에겐 호칭이 반드시 '형님'이 붙어야한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확실한 건 나이 어린 큰동서가 나이 많은 작은 동서를 하대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건 확실한 공통사항 같습니다.

  12. ee 2008.02.26 17:19

    여자의 경우 무조건 남자 순서 따라 가는게 맞지만

    현대에 맞게 서로 호칭은 조절해서 불편하지 않게 잘 쓰면 될것 같네요

  13. 이상한 나라 2008.02.26 18:00

    남자들도 결혼하고 나면 여자쪽 항렬에 따르던데요. 전 10살 연상의 남편하고 사는데, 남편이 자기보다 8살 어린 제 오빠한테 형님이라고 합니다.

  14. 집안마다 다릅니다. 2008.02.26 18:58

    집들마다 집안마다 다릅니다.
    대체로 남자형제 순서대로 불러야 하는것이 정설입니다.
    "형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거죠.
    대체로 대부분 90%이상의 집안에서 손위 동서에게 '형님'이라고 하죠.
    오히려 윗분이 쓴글은 대세는 아닌듯 싶습니다.

    예전에는 형이라고 안하고 바로 위 형도 형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렸을때나 그랬지 나이가 들면 다들 "형님"이라고 했었죠.

    그래서 부인들도 형님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제수씨가 나보다 마눌보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내 마눌에게 친구처럼 한다면 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느낌에 막되먹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일까요?
    어찌 되었건 장가를 가던 시집을 가던 가족과 가족이 만난 상황에서 서로의 서열을 어기면서 하대를 하느건 안좋아보입니다.

  15. 초딩이시오? 2008.02.26 22:35

    현실과 다른 엉뚱한 주장을 실컷 해놓고 내가 그렇지 않다는 자료를 못봤으니
    혹시 그런 걸 봤으면 출처를 올려달라?
    무슨 학술 연구나 규범에 대해 명시한 저술이라도 근거로 했음 모를까,
    달랑 경주최씨 싸이트 하나만을 근거로 해서 일단 써놓고
    나중에 다른 자료를 찾으면 업데이트하겠다는 소리는
    사실 좀 경솔해보이고, 정말 이 정도 내용만 가지고 있으면
    자료를 더 조사한 후 포스팅을 하는게 예의인듯 싶네요.

  16. 사실과 다르네요 2008.02.26 23:09

    기본적으로 나이와 상관 없이
    남편의 서열에 따라 호칭은 결정됩니다.
    말의 높임은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호칭은 동서가 아닌 형님이 되야하죠.
    구글에서 조금만 찾아보신다면,
    이런 실수는 안하실 듯.

    • 익명 2016.03.09 07:17

      비밀댓글입니다

  17. 익명 2016.03.09 07:26

    비밀댓글입니다

사람들은 첫 눈만 기억하고 마지막 눈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오늘 일기예보를 살펴보니 이번 주 수요일부터는 날씨가 크게 풀릴 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서울경기 지방에 내리는 눈은 마지막 눈이 될 가능성이 큰 것이죠.

겨울은 끝나고 새로운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마지막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여러분도 혹시 그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지? 여자는 남자로, 남자는 여자로)

여성임에도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남성들만의 분야에서 당당하게 성공한 그런 여성들을 평소 나는 존경(?)해왔다. 그게 왜이렇게 멋있어 보이던지... 예를 들어 남자들이 군복을 입는 건 특별해보이지 않지만 여자가 군복을 입으면 뭔가 있어 보이고 매우 특별해보이는 것이다. 아마도 약자의 입장에서 강자와 동등해지거나 그들을 뛰어 넘는 약자의 모습에 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감동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요즘 다시 그런 생각을 해봤다. 만약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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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든 생각 - 결혼 해, 말어?

지극히 남자의 사상에서 따져 본 것이지만 말이다. 만약 내가 여자라면 난 과연 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혼을 하게 되면 맞벌이 부부라고 해도 아무래도 남편을 챙겨주어야하고, 살림도 더 많이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 임신과 출산이 끝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육아다. 육아 문제는 여성인 내가 사회생활을 계속 병행하느냐, 전업주부로 돌아서느냐를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매우 중요한 문제다.

또 요즘 같은 세상에 자식을 공들여 키운다한들, 과연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도 모르겠다. 예전처럼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던가. 당장 우리 어머니도 자식들에게 짐이 되긴 싫어하니 말이다.
결국 자식을 힘들게 키워서 결혼시킨 뒤에도 그 자식이 크게 성공하지 못하면 오히려 떡고물을 기대하기 보단 내 재산이나 갉아먹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앞선다.

더군다나 오직 남편의 경제력에만 의지해 생활하다가 남편이 실직하거나 바람이 나서 도망가버린다면 이 것 역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다. 그럼 경력 없고 나이만 많은 난 어디가서 뭘 해먹고 살아야한단 말인가?

하지만 그래도 결혼은 해야한다

그렇다. 결혼은 꼭 해야한다. 여자라도 나와 평생 함께해 줄 남편과 자식들, 즉 가족이 있다. 그들은 내가 힘들 때, 아플 때, 외로울 때 나의 큰 기둥이 될 것이다.

미리 자식이 사고칠 걱정부터 해서는 안된다. 옛말 틀리지 않다. 자식만한 투자가 없다고 하지 않나. 잘 낳아서 잘 기르면 된다.
그렇다면 주부인 나의 경제력은? 까짓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다 잡는 묘안을 찾아만 낸다면야 훌륭히 길러낸 자식은 보험보다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부터도 그런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

아, 결혼은 해야하는데 역시 이 세상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아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아내가 절대 힘들지 않도록, 오히려 아내의 삶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그런 존재가 꼭 되어야지. ^^

하지만 내 반쪽은 언제쯤 만나게 될까? (- -)


하얀 면사포의 신부와 멋진 턱시도를 입은 신랑. 그리고 은사님의 주례. 우리가 흔히 결혼식 하면 떠올리는 영상이죠.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우리의 결혼식 문화. 여러분은 그 유래를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서양식 결혼은 원래 유럽에서는 일종의 종교 의식이었습니다. 천주교나 기독교인인 남녀가 결혼을 할 때 신부가 하얀 면사포를 쓰고 목사님이나 신부님의 주례에 따라 결혼식을 올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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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결혼식은 일종의 하나님에 대한 맹세인 것입니다. 남녀는 하나님에게 결혼하는 것을 알리고 또한 하나님 앞에서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과 직접 대면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신랑신부를 연결시키는 대행자로 중간에 목사님과 신부님이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서양의 결혼식이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식결혼식으로 혼례를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중엔 종교가 천주교나 기독교가 아닌 사람들이 있겠지요? 그래서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 주례로 은사님을 모시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주례로 은사님을 모시는 건 전통이 아닌, 단지 편의에 의해 생겨난 새로운 문화일 뿐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안 좋게 변질된 결혼식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주례를 사회적 위치가 어느정도 있는 그런 분들을 초청하지요.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된 은사님이 아닌, 사회적 지위나 명성이 되도록 높은 사람을 섭외해야 그 집안의 위신이 서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또 결혼식장도 되도록 화려한 곳에서 하려합니다. 축의금을 받아 목돈 마련하려는 분들도 계시고요.



하지만 우리의 전통혼례식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전통혼례에는 주례가 없습니다. 신랑신부가 서로 마주보고 절을 올리며 혼인을 약속하지요. 이것은 하나님 같은 절대신에 기대어 하는 맹세나 신고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두 남녀가 똑같이 마주보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순결을 맹세한다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중간에 제 3자가 연결해주는 약속이 아닌, 남녀 개인의 주체적인 자아끼리의 약속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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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혼례식 과정엔 부모와 친지는 물론 조상님과 하늘과 땅에 혼인하는 것을 맹세하는 과정도 있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음양의 조화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전통혼례식으로 혼례를 치른 부부들의 이혼율이 더 낮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예식장의 모습은 어떤가요? 신랑신부는 물론 하객들 모두 서양 결혼식으로는 예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합니다. 신랑신부는 결혼하기 바쁘고, 하객들은 밥 챙겨 먹기 바쁘죠. 그리고 아는 사람들과 인사 나누다보면 결혼식은 끝이 납니다.  흔한 말 그대로 하객들은 밥먹으러 결혼식에 다녀오는 것입니다.

똑같이 돈과 시간을 들여 하는 결혼식이라면 좀 복잡하더라도 전통혼례로 하는 것이 재미도 있고, 의미도 깊지 않을까요?
전통혼례로 하게 되면 하객들 또한 결혼식을 즐기고, 친인척들은 직접 결혼식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신랑신부뿐만 아니라 하객들까지 결혼식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우리 전통혼례가 이젠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편의를 위해 남들과 똑같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보다는 우리 전통도 찾고, 의미도 깊이 새길 수 있는 우리 전통혼례식이야말로 명품 결혼식이 아닐런지요.


 

결국 연말연시네요. 연말연시에 결코 빠지지 않는 것. 바로 '점(占)' 이죠.

여러분은 '점'에 관심 있으신가요? 내년을 위해 '점'으로 카운셀링을 원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점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계십니까?

그냥 심심풀이 재미로 보는 것이라고요?
하지만 맞지 않거나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면 기분이 나빠지지요. 또 많은 분들이 '점'을 심심풀이 그 이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여기 점에 대한 이야기 몇 가지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점이란, 주역 같은 역학(동양철학)을 통해 인간의 길흉화복을 미리 예견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역학도 하나의 학문이기 때문에 결코 '무당' 같은 무속신앙이 아니랍니다. 역학도 하나의 학문이고 동양 과학이지요.

사람의 생년월일시를 '사주팔자'라고 하는데 사주팔자를 통한 점풀이의 정확도는 우리나라의 경우 7~80%, 중국의 경우 95%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이런 점에 관심이 훨씬 더 많아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습니다.

그런데 '점'풀이가 잘 맞지 않는다는 분들이 계시죠. 이런 분들은 두 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그냥 길거리 사주카페에서 점을 보았거나 자신의 사주를 잘못 알고 있거나...

우리가 흔히 거리에서 접하는 사주카페의 역술인들은 내공이 많이 낮습니다. 예를 들자면 고등학교 물리책 1권을 보고 물리학자로 행세하는 것과 같답니다. 하지만 물리학자 정도 되려면 대학교 교수님 정도는 되어야겠지요? 
이 역학이라는 학문도 매우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공부하고 다른 사람 사주풀이를 봐주려면 공부를 아주 많이 하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거쳐야하는데 사주카페의 역술인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사주풀이 책 한두권 보고 다른 사람 사주를 풀이해주고 있지요. 그러니 당연히 잘 안 맞을 수 밖에요.

사주풀이를 제대로 하려면 교수급 역술인을 찾아가야합니다. 교수급 역술인은 역술인 협회를 통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어떤 분들이 있는지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 그런데 점을 봐주시는 분들은 역술인 뿐만이 아니라 무당이신 분들도 계시죠?
이 무당은 역술인처럼 역술을 따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 신내림을 받아 그런 배움 없이 다른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점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일부 무당들은 웬만한 역술인 뺨칠 정도로 정확한 예언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분들은 굿이나 부적을 권하기도 하기 때문에 솔직히 권해드리기 참 그렇습니다.

또 일부 역술인들 조차 액운을 없애거나 운세를 트이기 위해 부적 같은 것을 권하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야말로 점이란, 좋은 것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쁜 것이 있다면 미리 예방하라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때문에 점풀이 내용만 카운셀링으로 받아들이시고, 부적이나 굿을 권하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니네요. ^^

작년에 찍어두었던 설경으로 분위기만 느껴봅시다.

참고로, 사진 속 풍경은 절대 시골이 아닙니다. 서울입니다. (- -)

저희집 뒷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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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 쯤 찍은 사진입니다. ^^
얼마 전 720번 버스를 탔더니 올해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더군요.
그래서 작년에 찍어 놓았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

카메라는 미놀타 A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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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 쯤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는 미놀타 A1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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