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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436

'힐링캠프' 안철수 - '나는 상식파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철수 원장이 아주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습니다. 국민들이 민의를 모아 선택을 할 때 무엇보다 상식과 비상식을 따져봐야한다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자신은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우리가 정치권에 요구하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 국민이 주는 권력을 상식적으로 사용해달라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 정치권은 상황이 다릅니다. 권력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권력이 생기면 그것을 비상식적으로 사용합니다. 어찌보면 국민들이 사기꾼들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다고 할까요? 그렇습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같은 사람을 뽑을 때에는 무엇보다 그 사람의 가치관이 상식이 통하는 사람인지를 먼저 따져봐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의 스펙이나 화려한 경.. 2012. 7. 24.
삼성이 애플과의 소송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 삼성과 애플 사이의 특허관련 소송은 유명하지요? ^^ 개그콘서트의 코너로 패러디 될 정도이니 말입니다. 아마도 애플은 자사의 아이폰 디자인을 삼성이 베꼈다고 주장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특허' 라는 것이 우선권 아닌가요? 아이디어를 먼저 공개한 사람이 주인이라는 얘기죠. ^^ 때문에 삼성이 아래 사이트 주소의 휴대폰 디자인 저적권에 대한 권리를 양도 받아 행사한다면 애플과의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디자인이 블로그에 공개된 날짜는 2005년 8월입니다. 아이폰이 발매되기 무려 1년 반이나 먼저죠. (제 기억엔 아이폰이 2006년 말인가, 2007년 초에 출시한 듯. 오히려 애플더러 이 디자인을 베낀 것이 아니냐고 따질 수 있을지도) 인터넷에 공개된 디자인이니깐 애플을 압박.. 2012. 7. 21.
[북한 중대보도] 김정은에 '원수 칭호' 부여 오늘 정오, 북한은 긴급 뉴스로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가 부여되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호 총참모장의 신변 문제나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중대 발표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놀랍게도 북한은 김정은을 '원수'로 승격하였습니다. '원수' 칭호의 부여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원수란, 그야말로 군과 정치를 모두 장악하는 1인자라는 의미에서 매우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영호 총참모장을 갑자기 해임한 이유가 여기서 설명이 되겠네요. 이것은 김정은이 노동당은 물론 북한의 군부까지 모두 장악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얼마 전 북한의 공연에서 미키마우스와 미국의 대표 팝송이 등장하는 등 미국에게 간접적으로 화해의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우리와 관계가 .. 2012. 7. 18.
새누리당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했던 이유 새누리당이 처음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했을 때, 처음엔 단지 야권에 대한 공격전술로 생각했다. 아무래도 새누리당은 검찰과 밀접하기 때문에 야당 의원들 또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일부 정치 검찰을 이용, 유력 야권 정치인을 압박하는 방법으로 정국을 돌파하려는 공안 정치 꼼수가 아닐까 했던 거다. (야당 의원들 중에도 문제가 있는 의원이 있을테니 그것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꼼수?) 또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이 사라지면 대권 등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거짓 비방을 할 수 없게 된다. 과거, 여야 모두 선거 때 정치공작에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방지하고자 꺼낸 카드가 아닐까 싶었던 거다. 뭐, 당 이미지도 좋게 만들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정치공작도 예방하고 등등..... 2012. 7. 16.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 언제쯤 하나? 이미 대선 출마에 대한 결심을 굳혔고, 발표 시기만 저울질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라고 하네요. 저 역시, 만약 정말로 마음은 굳혔고, 발표 시기만 저울질이라면 아마도 공식적인 발표는 올림픽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그의 정치적 성향이나 새로운 정치 실험에 대한 도전을 감안할 때 여야 양쪽에서 정치적 소신이 같은 정치인들을 끌어 모아 제 3 세력을 만들어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박근혜까지 출마선언을 하였기 때문에 보수언론에서는 계속 안철수를 불러내려고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안철수는 '아직'이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정말로 아직까지 고민중인 것은 아닐까요? 매우 신중한 '그'이고, 자신의 뜻과 맞는 정치인이 있다면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 2012. 7. 12.
자녀들 학원 절대 보내지 마라 설마 아직도 자녀들에게 선행학습을 시키는 부모는 없겠죠? 이미 선행학습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미리 공부한다고 해서 학습 효과가 더 좋고, 3류대학 갈 아이가 SKY대학 가지는 않는다는 거죠. 심지어 선행학습 금지법까지 만든다고 하지요? '선행학습'이란 학원재벌들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입니다. 사기이고, 거짓말이죠. 관련 연구도 나와 있으며 서점에서는 관련 서적도 판매중일 겁니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행학습이 아니라 예습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아이들에게 보습학원을 보내는 것이 효과 있을까요? 각 가정의 지출 중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사교육비입니다. 일명 학원비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을 안 한답니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다 배워오기 때문에..... 2012. 7. 8.
서울대 폐지가 아니라 서울대를 더 늘리는 것이다 서울대 폐지론이 또 나왔다. 그런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우리 의미를 분명히 하자. 제도의 목적은 학벌지상주의(대학서열화)를 없애자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서울대 기득권이고, 국공립대를 통폐합하여 서울대가 없어져야(?) 한다는 논리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국공립대 통폐합' 이다. 이것은 서울대를 폐지하자는 게 아니라 서울대를 더 늘리자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엔 반대한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 '서울대' 이름이 가지는 파워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전국의 모든 국공립대의 이름을 서울대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서울대 서울 캠퍼스, 서울대 충남 캠퍼스, 서울대 강원 캠퍼스... 이렇게 말이다. 또한 졸업장 역시 '캠퍼스'표시는 빼고 모두 '서울대'로 표시.. 2012. 7. 3.
웹툰 '노이즈'와 범죄 예방 시스템 초등학생을 강간하는 내용으로 충격을 준 웹툰 '노이즈'. 더군다나 '귤라임'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작가가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이 친구 좀 이상합니다. 우원춘 같은 살인마를 두둔하는 리플을 올리는가 하면, 자신 역시 성폭행범이 되고 싶음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죠. 저는 여기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생각나더군요. 영화 속에서는 초능력자들을 동원해서 범죄예방 시스템을 만들죠? 미리 살인범과 살인 장소를 초능력자들의 예지력을 통해 알아내는 것입니다. 사실 아직 우리 과학 기술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입니다만.... 꼭 이런 범죄예방 시스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이번 사건 같은 경우... 귤라임은 아동 성폭행의.. 2012. 6. 26.
연예인이나 부자의 병역 면제가 일반인보다 많은 이유 우리가 '불편한 진실' 이라 말하는 그것... 왜 부자나 연예인들의 병역면제 비율이 일반인보다 높을까요? 우선 여러분은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군대'라는 곳이 무조건 '현역' 판정 받았다고 모두 다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죠. 전체 입영 대상자 중 일부만 현역으로 복무할 수 있으며, 우리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면제 혹은 공익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 과정엔 '합법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적절한 커넥션을 의심하지만 (물론 있을 수도 있겠죠) 보통은 그런 과정이 꽤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워낙 민감한 부분이니까요) 우선 부자들은 몇 백만원 들여서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몸 안에 자신이 알지 못하는 병이나 병역 면제 사유를 찾아낼..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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