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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12

19대 대선 - 후보별 전략 실패 분석 우선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은 문재인이 아니라 안철수를 공격했어야한다. 문재인은 이미 선거 전부터 34~35% 이상의 콘크리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었다.40%를 넘어서지만 문재인을 공격해봤자 가져올 수 있는 건 잘해야 5%다.그런데 그 5%가 홍준표나 유승민에게 가겠나? 결국 이탈한 5%도 안철수나 심상정에게 간다. 때문에 홍준표는 문재인이 아니라 안철수를 공격해야 맞다.유승민도 마찬가지다. 안철수를 공격했어야한다.안철수의 고정 지지층은 15% 정도였고, 이후 20% 정도가 옮겨왔던 것이다.20%는 누구에게든지 이동할 수 있는 표다.때문에 안철수를 공격했어야하지만 다들 안철수를 등한시했다.모두 20%는 보지 못하고,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율에 계란치기를 하고 있었다.참으로 한심하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 2017. 6. 2.
홍준표와 유승민은 안철수를 공격해야 홍준표와 유승민이 티비토론에서 문재인을 공격하고 있는데 이건 바보같은 짓이죠. 또 문재인에게 이탈하는 표는 결국 안철수에게 갑니다. 홍준표와 유승민에게 절대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철수의 고정 지지율은 10%대입니다. 거기에 반기문이 사퇴하면서 떠돌이표가 모여든 것이죠. 지금 안철수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거품이 빠지고 있는 거죠. 이 얘기는, 홍준표와 유승민에겐 문재인보다는 안철수 표를 빼오기가 쉽다는 겁니다. 홍준표와 유승민은 다음의 정치생명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목표가 되어야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10%, 최대 15% 이상은 득표를 해야 명분이 섭니다. 홍준표는 15%만 넘어도 성공이고, 유승민 역시 10%를 넘기면 절반의 성공이 됩니다. 그런데.. 2017. 4. 25.
심상정이 공격해야할 사람은 안철수 심상정은 완전 작전을 잘못 짜고 있다. 문재인 지지율 40%는 빠지기 쉽지 않은 콩크리트 지지율이다. 반면 안철수 지지율은 10%대에서 발생한 거품같은 지지율이다. 안철수로 이동한 지지층은 문재인 찍기 싫어서 이동한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지지층을 빼오기 쉬울까? 당연히 안철수다. 지금도 안철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다. 안철수의 고정 지지층은 높지 않은 것이다. 결국 안철수를 공격해서 안철수의 지지층을 흔들어 놓고, 안철수의 지지층을 빼오는 것이 정답이다. 더군다나 안철수는 공격 거리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 거 공격해서 재미있는 토론을 하면 지지층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심상정은 엉뚱하게 문재인을 공격하고 있다. 문재인 지지층표가 자신의 것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 그건 큰 착각이다. 2017. 4. 23.
심상정 대선 후보를 위한 조언 또(?) 대선 정국이 도래하였다.이번엔 특이하게 장미대선이다. 모두들 꼭 투표하기 바란다. 나름 이런 쪽 관심 있어서 심상정 대선 후보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1) 대선에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대통령이 되었다. 욕심은 꼼수를 낳고, 대중은 그런 정치인의 꼼수를 눈치챈다.선거는 이미지다. '욕심'은 인터넷 시대인 지금에서는 위험하다.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모두 욕심을 부리다가 망한 거다. 2)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모두 문재인을 공격하다가 망했다.그렇다면? 문재인을 도와주면 흥한다. 문재인을 향한 인기표를 끌어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절대 문재인을 공격하면 안 된다. 문재인은 돕고, 나머지 자격 안 되는 후보들은 껍질을 벗겨야한다. 3)대선은 이번만이 아니다. 다음.. 2017. 4. 10.
대선 패배 책임은 민주당과 안철수 모두에게 있다 민주통합당은 무엇을 잘못했는가. 결과론적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문재인 카드로는 힘들지 않았나? 처음부터 격차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따라왔지만 결국 반전에는 실패했다. 사실 '반전'이 쉬운 것은 아니다. 언론이 여권에 장악된 마당에, 도대체 무엇으로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까? 결국 국정원 여직원 카드 역시 실패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정치공학적으로 계산을 해봐도 문재인이 지는 것으로 나왔다. 결국 민주당은 지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당시를 떠올리며 드라마틱한 반전을 상상했나 보다. 물론 문재인으로도 가능성은 있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대선이다. 반드시 야권이 이겨야할 목적이 있는 대선이었다. 때문에 낮은 가능성으로 도박을 한 것은 분명 민주당의 실수다. 이미 대안 카드.. 2012. 12. 26.
이번 대선은 607호 여직원 손에 달렸다 사건의 전말은 다 아실테고요... 재미있게도 이번 대선은 일명 '607호녀'로 알려진 국정원 여직원의 손에 달렸네요. 그나마 그녀가 입을 다물면 새누리쪽 타격이 덜할 것이고, 만약 그녀가 양심선언이라도 해버린다면 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완승이 됩니다. 과연 607호의 그녀는 이번 대선이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 그런데 말입니다. 그녀는 지금 정치적 상황을 잘 따져봐야합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처음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백(?)하려고 했다가 여기저기 통화하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607호 그녀에게 묻습니다. 과연 새누리당이나 국정원이 당신을 지켜줄 수 있을거라 보나요? 자, 혹여 지금 노트북의 하드디스크가 훼손되어 증거가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습니.. 2012. 12. 13.
이정희는 왜 '남쪽 정부'라고 했을까? 통합진보당. 이젠 NL 계열 중 과거 '경기동부연합'이라 일컫는 세력만 남았다. 우리는 그들을 '종북세력' 또는 '주사파' 라 칭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이정희가 있다. 어제 대선 토론회에서 이정희의 전투력을 확인했겠지만 통진당에 남겨두기엔 참으로 아까운 인물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체사상은 마치 종교와 같다. 사상은 바뀔 수 있어도 종교적 믿음이 바뀌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주사파'라는 증거가 없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미 이상규 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종북임을 인증했다. 또 이번에 이정희 후보의 '남쪽 정부' 발언 역시 마찬가지다. 이것은 평소의 국가관이 어떤지 잘 보여준다. 그녀의 국가관은 분명 일반 국민들과는 많이 다르다. 물론 그것 자체로 욕 먹을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자유 국.. 2012. 12. 5.
정봉주 전의원 815특사 가능성 있나? 과연 정봉주 전의원은 8.15특사로 나올 수 있을까? 사실 그럴 가능성은 적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예상이었다. '그분'의 퇴임에 맞추어 형 만기를 채우기 위해 이런 '꼼수'를 부렸을 거란 예상 때문이다. (정봉주 전 의원의 만기 출소일은 올 12월이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다. 우선 '그분'의 상황이 좋지 않다. 측근과 형님이 구속되었기 때문이다. 또 4대강 턴키공사에서 입찰담합 문제가 터져나온 것도 문제다. 2011.10.23 신정네거리 유세 by Kimu_tae 더 큰 문제는 다음 대권 주자다. 박근혜가 되도 문제지만 야권 후보가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새누리당 공천 헌금 사태는 박근혜를 압박하고 있다. 이미지 타격을 무시할 수 없는 거다. 이렇게 되면 야권 후보가 될 가능성이.. 2012. 8. 8.
새누리당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했던 이유 새누리당이 처음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했을 때, 처음엔 단지 야권에 대한 공격전술로 생각했다. 아무래도 새누리당은 검찰과 밀접하기 때문에 야당 의원들 또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일부 정치 검찰을 이용, 유력 야권 정치인을 압박하는 방법으로 정국을 돌파하려는 공안 정치 꼼수가 아닐까 했던 거다. (야당 의원들 중에도 문제가 있는 의원이 있을테니 그것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꼼수?) 또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이 사라지면 대권 등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거짓 비방을 할 수 없게 된다. 과거, 여야 모두 선거 때 정치공작에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방지하고자 꺼낸 카드가 아닐까 싶었던 거다. 뭐, 당 이미지도 좋게 만들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정치공작도 예방하고 등등..... 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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