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2.04.19 18:30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하였음에도 선거에서 졌습니다. 야권의 패배 원인을 분석해봅시다.

 

우선 김용민의 지역구인 노원갑부터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1% 이내의 차이로 넘어간 지역구가 많습니다.

이런 곳 보면 원인은 다 비슷합니다. MB정권 심판은 당연하지만 지역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인데 후보들의 업적이나 공약이 너무 약하다는 것입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어쨌든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있으니 티비토론도 거부하면서 오직 '미래'만을 위한 토건 공약에 올인한 거죠. 반면 야권 후보들은 MB정권 심판론만 이야기합니다. 자, 과연 유권자들은 누굴 뽑아줄까요? 또 유권자들 눈엔 누가 구태정치의 원흉으로 보일까요?

 

MB정권 심판으로 얻어지는 야권의 인기는 부수적인 것입니다. 반면 야권은 본질을 깨닫지 못했지요. 그 결과 강원도가 전부 새누리당으로 넘어가는 파란이 일어납니다. 물론 과거 새누리당 텃밭이었지만 야권쪽에 넘어왔을 때 그 분위기 여세를 몰아서 강원도쪽에 많은 지원이 있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겁니다. 또한 새로운, 능력 있는 참신한 정치인들이 꾸준히 공급되었어야하는데 역시 그렇지 못한 이유도 크죠. 결국 강원도민들은 야권에 등을 돌린 것입니다.

 

강원도와 1% 내외 차이로 넘어간 지역구를 합쳐도 10석이 넘습니다.

 

또한 야권은 드라마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경선 부정 등 온갖 잡음을 만들어 냈습니다. 과연 유권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선거는 이미지 싸움입니다.

언론을 장악한 새누리당은 계속 새로운 이미지를 바르고 있는데 야권은 그런 언론의 표적 공격에 놀아나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반전도 있습니다.

바로 부정 선거 기미가 발견된 것이죠.

 

10.26사건도 아직 기억에서 생생한데 과연 선관위는 또 사고를 친 것일까요? 정확히 확인은 되지 않고 있지만 여기저기서 부정선거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남을 투표함 사건은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비중이 있지요?

 

만약 박빙 지역이나 일부 지역에서 부정선거가 사실로 드러나면 상당한 분위기 반전이 일어날 거라 봅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대권을 향방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 사건이 될테지요.

 

그런데 '나꼼수'가 너무나 조용합니다.

벌써 선거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지요?

 

유권자들의 배신감 때문일까요? 아니면 스스로 이번 총선 결과를 분석하고 있는 중일까요? 개인적으로 판세가 기대했던 것처럼 나오지 않아도 기 죽지 않고 의연하게 나타날 거라 생각했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매우 힘들어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용민도 박살나, 선거도 박살나,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걸고 넘어져 등등....

 

아니면 혹시... 부정 선거 의혹의 이면을 추적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뭔가 냄새를 맡거나 은밀한 첩보가 입수되어서 그것을 취재중인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나꼼수' 화일이 업로드 되었을 때 우리는 또 다른 충격적 뉴스를 접하게 될지도 모르는 거죠.

 

전에 나경원 때에도 그렇듯이 '나꼼수'팀은 그냥 당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항상 그들에게도 숨겨둔 카드는 있었다는 것이죠.

 

과연 그들은 다음 방송에 한숨을 쉬게 될까요, 아니면 씩씩한 목소리로 나타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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