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2.07.07 02:27

 

드디어 귀남을 버스에서 두고 내린 작은 어머니 양실이 귀남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일종의 자수를 한 셈이네요.

그런데 그 과정이 좀 싱겁습니다. 귀남의 아내 차윤희가 귀남의 이야기를 듣고 양실에게 그대로 전한 것이죠. 귀남이 가족 중 자신을 의도적 혹은 실수로 버린 사람이 있다고 눈치 챈 사실을 양실에게 이야기 한 것입니다.

결국 때가 왔음을 느낀 양실은 귀남을 불러내어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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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귀남이 극적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온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우연히 터뜨려서 집안이 발칵 뒤집히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극의 진행은 적당한 때에 양실이 모든 것을 조용히 자수하는 형식으로 끝이 나 버렸네요.

 

그럼 앞으로 이야기 진행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양실은 시어머니와 형님에게 찾아가 무릎꿇고 눈물로 용서를 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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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뭔가 찜찜한 것이 남습니다.

양실은 귀남을 예뻐했다는데 왜 과거 귀남의 기억 속 양실은 어린 귀남에게 쌀쌀맞게 대한 것일까요? 여기에 뭔가 귀남이 모르는 사연이 또 있는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양실이 처음 유산을 하게 된 원인이 귀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양실은 귀남 때문에 첫 유산을 하게 되고 (예를 들자면 귀남 때문에 놀라거나 귀남의 어떤 행동 때문에 유산을 하게 된 거죠) 그 때문에 잠시 귀남을 미워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양실이 습관성 유산을 한 이유도 그 첫 유산이 시작이었다면 귀남이 미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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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 온 당신'의 이야기가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주 쯤이면 양실의 '실수'였던 과거의 일들을 온 가족들이 다 알게 되겠네요. 그런데 귀남이 양실을 용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양실에겐 용서 받을 수 있는 소원 카드까지 있는데 말입니다.

 

과연 귀남은 정말로 양실을 용서하게 될지, 또 윤희는 무사히 아이를 출산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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