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09.30 11:28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의 1회 감상평입니다.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38:32

 

강문도(전광열)와 그의 장인인 양태신(주현), 강무열(이원근) 이렇게 3대가 갈등 구조에 놓여 있습니다. 양태신은 강문도에게 회사를 물려줘야하는데 100% 마음에 드는 게 아닙니다. 반면 강문도의 아들이자 양태신의 외손자인 강무열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대기업 오너와 그 혈육들의 재산 쟁탈 전쟁이 좀 뻔하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39:08

드디어 서현 등장이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현의 정극 연기~! '우리 결혼했어요' 처럼 잘 합니다. ^^ 자꾸 '우결'이 생각난다는 건 함정~!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39:52

헐, 싸우다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는데도 병원엘 안 가네요. (-_-)

아마도 얼마 전에 패싸움 한 것 때문에 아버지에게 혼나 그러는 듯...

 

"야 이눔아~! 그러다가 큰 일 난다~!"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41:12

무열은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가 친자확인 검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후 트라우마에 빠져 반항아가 됩니다. (-_-)

 

그런데 분석 결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친 아들인지, 아닌지... 또는 이 검사가 정말 무열의 것인지 아니면 숨겨둔 아들 수혁을 검사한 것인지 말입니다.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42:29

왜 항상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이렇게 만나는 걸까요? (-_-)

무열은 몸을 날려 유림(서현)을 위험으로부터 구합니다. 아주 통속적인 이야기의 연속입니다. 전혀 극적이지도 않고, 뻔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진부한 설정이나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장면은 시청자를 지루하게 만듭니다.

 

보면 3대 부자간 갈등, 반항아, 유전자 검사, 치일 뻔 한 여주인공 구하기... 등. 

너무 뻔한 드라마 공식 혹은 클리쉐들. 이런 장면 넣으면 시청률 안 나온다는 과정을 그대로 밟는 것이죠.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42:42

그런데 수의학과 다니는 유림이 무열을 직접 치료합니다. (-_-)

분명 무열은 유림을 구하다가 다친 것이라고 구라를쳤음에도 말입니다. (-_-)

 

보면 상처가 가볍지 않습니다. 소독도 해야하고, 파상풍 주사도 맞아야 하고, 상처를 꼬매야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유림이 직접 치료를 합니다. (-_-)

이런 비현실적인 장면이 드라마의 현실감을 떨어뜨리고, 잘못된 상식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히 유림은 무열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야죠. 이 정도 상처는 꼭 큰 병원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동네 의원만 가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드라마 속에서 야매 치료를 하다니... (-_-)

 

"야 이것들아~! 병원 안 가면 큰 일 난다~!"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43:06

역시 이 드라마에서 가장 볼만한 장면은 서현의 정극 연기입니다.

그냥 이 드라마는 그 뿐입니다. 다른 내용이나 장면은 이미 뻔하거나 어디서 본 듯 한 것들 뿐이고, 오직 새로운 재미라면 서현의 '신기한' 정극 연기뿐입니다. (-_-)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43:46

오 마이 갓~!

그나마 이 드라마에서 파란을 예고하는 장면이죠.

강문도에겐 무열과 은숙(전미선) 외에 홍난초(황신혜)와 홍수혁(여의주)이라는 또 하나의 가족이 있습니다. 수혁은 바로 문도의 혼외자입니다. 난초는 문도의 상간녀인 것이죠. 수혁의 나이가 무열과 비슷한 걸로 봐선 문도가 수혁을 실수로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생각엔 위의 친자 확인 검사가 무열이 아닌, 수혁의 검체로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 아들이 맞는지 확인해야했던 것이죠. 그런데 무열은 그것을 오해하고 문도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합니다.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2, 53, 5169 (KOR) | 2013:09:30 10:44:16

분위기가 흡사 조폭 같네요.

태신(주현)은 문도(전광열)에게 대신 감옥에 가라고 딜을 합니다. 감옥에 갔다오면 전재산을 사위인 문도에게 물려주겠다는 약속인 거죠.

 

그렇게 희생하면서까지 충성을 다 했는데...

태신은 문도의 외도사실을 눈치채고 재산 상속을 보류합니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문도는 반격을 준비하죠.

 

 

시청소감 결론.

 

무엇보다 이야기가 너무 진부합니다. 클리쉐적인 장면도 너무 많고요.

그나마 문도가 두 집 살림 중이라는 정도만 흥미를 가지게 합니다.

 

또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과연 궁합이 잘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훌륭한 배우들은 많은데 조합이 영 어색합니다. 동 시간에 방영되는 '사랑해서 남주나'와는 많은 비교가 됩니다. 캐스팅 역시 실패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드라마는 1회만 봐도 대충 감이 오기도 하는데요, 이 드라마는 어쩐지 계속 재미 없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해서 남주나'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

 

그냥 정으로 봐주기엔, 세상엔 채널이 너무나 많고, 드라마는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중에 볼만한 것이 없으면 일본드라마나 미국드라마를 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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